일전 한 시민은 연변12345백성열선플랫폼을 통해 왕청현 익가화원의 수도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주민들의 정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관련부문에서 해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왕청현수리국에서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우리는 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수차례 수도물 수원지(저수지)를 현지답사하고 수도물에서 냄새나는 원인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조사결과 다년래 저수지에서 준설작업을 하지 않은 데다 어류수가 적어 저수지 물속의 질소, 린 함량이 증가되면서 수질 부양화를 초래했습니다. 요즘 저수지 상류에서 하천정리작업을 벌려 저수지 수질이 혼탁해졌습니다. 게다가 올해 강우량이 적고 날씨가 더운 등 원인으로 저수의 부식산이 급증해 수질이 악화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저수지로부터 물을 정수장에 류입해 정수한 후 다시 도시주민들에게 공급하는 음료수는 모두 국가식수표준에 도달되기에 주민들이 시름놓고 마실 수 있습니다. 저수지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7월, 수도물회사에서는 저수지에 수천근에 달하는 치어를 방류했습니다.”

한편 수도물회사 관계자는 최근 익가화원 수도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문제에 대해 계속 예의 주시함과 동시에 관련부문과 협력해 저수지 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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