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연길을 비롯한 우리 주 각 현시에는 강설 날씨가 나타났다. 기상부문은 이번 강설후 우리 주는 기온이 급하강 하고 바람이 세차게 불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 추운 날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얼어죽을수 있을가?

이같은 의문에 화중과학기술대학동제의학원부속병원 감염과 부주임의사 곽위는 다음과 같이 해답했다. 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한 공기를 좋아한다. 총체적으로 눈이 내리면 바이러스 전파에 리로운 점과 해로운 점 모두 있는데 리로운 점은 눈이 내리면서 공기중에 떠도는 미세먼지를 가라앉히게 되며 이러한 미세먼지가 바로 바이러스 혹은 세균을 감추게 된다. 하여 눈이 내린 뒤 대기질이 보편적으로 좋다.

하지만 추운 날씨는 또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는 데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주게 된다. 감기에 걸리면 인체호흡계통점막은 더 쉽게 손상 될 수 있고 바이러스 생존시간도 더 길어지며 번식도 더 빨라져 비강에 침입한 바이러스가 세포를 감염할 확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잠잠하던 바이러스 또한 추위를 틈 타 인체에 침입해 엄중한 감기를 가져다 주게 되는 것이다.

또 다른 전문가는 “구체적으로 현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놓고 볼 때  더위를 무서워하고, 알콜을 무서워하지만 추위를 무서워하는 지는 말할수 없다”고 표했다.

광범한 시민들은 날씨변화로 인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기 바란다.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