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한 네티즌이 연변12345·백성열선 플랫폼을 통해 아래와 같이 반영했다.

"9월 15일 저녁, 로인과 아이가 연길시12중 부근에서 택시를 타고 북평화원 6동까지 갔는데 당시 로인이 부주의로 택시에 핸드폰을 떨어뜨렸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로인은 핸드폰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번호에 전화를 걸었고 택시기사는 전화를 받고 로인의 집까지 핸드폰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로인은 택시기사가 핸드폰을 돌려준 것에 매우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택시기사는 로인에서 핸드폰을 돌려받고 싶으면 200원을 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로인은 당장 그만한 현금이 없어서 당시 주머니에 있던 모든 돈을 택시기사에게 주었습니다. 로인은 택시번호를 기억하지 못했고 이 일로 매우 우울해했습니다. 정부부문에서 CCTV를 통해 이 택시를 찾아내고 엄하게 처벌해주었으면 합니다. 연길시는 문명도시이고 택시는 도시의 얼굴인데 택시기사가 이렇게 로인을 협박해도 됩니까?!"

이에 연길시교통운수국에서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소구인이 공안기관에 신고하고 치안카메라를 통해 이 택시를 찾아낼 것을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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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오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