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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보약’이라 불리는 ‘이 채소’

2023년09월26일 10:40
출처: 길림신문  

호박은 종류가 다양하고 영양도 풍부해 식재료에 자주 사용되는 식품이다. 특정 조리법을 사용할 경우 각 호박의 영양이 더욱 높아질 수도 있다. 호박 종류별 효능과 조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 단호박

단호박 속 베타카로틴, 비타민E는 몸속 신경조직을 건강하게 해 스트레스·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순환을 도와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도 한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으로, 기름에 볶아 먹어야 체내 흡수률을 높일 수 있다. 단호박 껍질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페놀산이 함유돼, 로화·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호박을 찔 때 껍질까지 함께 쪄서 먹거나, 껍질을 3~4일 정도 말린 후 차로 끓여 마시는 식이다.

■ 늙은호박

늙은호박의 베타카로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독성물질을 제거해 면역력을 강화한다. 늙은호박에는 칼륨이 풍부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불안감 완화에 좋은 글루탐산도 들어있다. 리뇨작용, 해독작용을 통해 부기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늙은호박 속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 돼 위장이 약한 사람도 먹을 수 있다.

늙은호박은 호박죽, 호박엿 등 다양한 료리에 사용된다. 우리거나 졸여서 차로 마실 수도 있으며, 씨를 강정, 식혜에 곁들여 먹기도 한다. 늙은호박은 선명한 황색을 띠는 것이 좋다. 색이 너무 연하면 속이 덜 익었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동그랗게 균형이 잡힌 동시에, 껍질에 윤기가 돌면서 흠집이 없고 들었을 때 묵직한 호박이 좋다.

■ 애호박

애호박은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피부 손상과 로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카로테노이드 성분 또한 많이 포함돼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되며, 열량이 낮고(100g당 38kcal) 섬유소가 풍부해 당뇨병·비만 환자도 먹을 수 있다. 소화흡수가 잘되다보니 리유식·환자식 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애호박은 단호박과 마찬가지로 기름을 두르고 료리해야 지용성 비타민 흡수가 잘 된다. 찌개, 카레에 넣거나 구워서 먹는 것도 방법이다. 애호박을 고를 때는 표면에 긁힌 자국이 없고 꼭지가 싱싱한지 확인해야 한다. 처음과 끝의 굵기가 비슷하면서 선명한 연록색을 띠는 것이 좋다. 구매한 후에는 가급적 빨리 먹고,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썰어서 말리거나 데친 후 급속 랭동해 보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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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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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明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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