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례의연변 나부터 선시행, 공용수저 문명사용에 관한 ‘연변주 음식업봉사업종 공용수저 실시 지침’”(2020년 4월)

건강하고 문명한 생활방식을 제창하고 새시대 식탁례의를 고양하며 교차감염 및 식원성 질병 전파를 예방하여 소비자들의 신체건강을 담보하고 조화롭고 문명한 식사문화를 마련하기 위해 주당위 선전부, 연변주 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주내 음식업종 기업에서 공용수저 실천 선행자, 시범자 및 인도자가 될 것을 제창하면서 아래와 같은 실시 지침을 제정했다.

1. 공용수저 배치와 관리

(1) 개인 식사와 상대적인 식별성을 갖춘 공용수저를 마련하여 색상, 길이, 모양 또는 재질 등에 따라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조건이 허락되는 음식업체는 공(公)자 표시가 있는 전용 수저를 맞춤형으로 위탁 제조해야 한다.

(2) 식당은 공용수저가 식탁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능한 한 전용 수저 홀더를 배치하여 소비자가 이를 식별하고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3) 저가락과 국자의 세척, 소독 등을 엄격히 해야 한다.

(4) 수저 전용 보관구역을 설정하여 수저 소독장, 수저 자취함(自取盒), 수저 전용 서랍 등 종업원과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 실제상황에 따라 실시

(5) 식탁 규격, 실제 식사인원, 료리의 류형과 수량 등 실제 소비상황에 따라 이에 어울리는 공용수저를 준비해야 한다. 한사람이 저가락을 두개 쓴다거나 료리 하나에 저가락 하나를 준비한다거나 또는 료리 하나에 국자 하나를 준비하는 등 방식을 취해야 한다.

(6) 신선로 혹은 식탁에서 조리해야 하는 료리일 경우에는 식당에서 개인 수저, 일반 수저와 구분이 되는 "전용 수저"(生料专用公筷)를 제공해야 한다.

(7) 뷔페 식당이나 소비자가 스스로 취식하는 식당에서는 음식에 대응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저를 배치하고 가급적 공용수저를 따로 놓는 받침접시나 받침을 배치해야 한다.

(8) 연회장, 연회 등 대규모로 사람들이 뒤섞여 있는 소비장소에서는 서로 음식을 집어주지 말고 각자의 음식을 스스로 취하도록 제창해야 한다.

3. 절차를 보완하고 직책 명확히 해야

(9) 식당은 공용수저 배치를 일상 식사 준비 절차, 식탁 차림 표준,  세척 절차 등의 관리 단계에 포함시켜야 한다.

(10) 공용 수저 관련 일터의 기본 직책을 명확히 하고 종업원의 일상적 전문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

(11) 식당 전원은 적절한 서비스 용어를 설계하여 소비자들이 공용수저를 사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4. 다각적인 선전 인도 강화

(12) 입구의 공시판, 게시판, 광고판 등 눈에 잘 띄는 위치에 공용수저 제창 포스터를 부착해야 한다.

(13) 식탁에 공용수저 안내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14) 메뉴판이나 전자화 메뉴판에 소비자들이 공용수저를 사용하도록 중복적으로 안내한다.

(15) 조건이 허락되는 음식점에서는 장려기제를 내와 소비자들이 개인전자창의서를 작성하면 과일, 음료수를 증정하는 등 방식으로 장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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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연변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