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우리 주는 '연길 록화 미화' 행동 동원대회를 소집하고 '연길 록화 미화'행동 계획설계방안을 전시했다. 구체목표를 보면 "1년에 돌파를 가져오고 2년에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3년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노력을 거쳐 "두개 회랑견인, 접점 지탱, 동서남북을 관통하는 도로 록화망 조성, 유원지가 밀집된" '연길 록화 미화' 공간구도를 형성하고 연변의 생태바탕색을 한층 밝게 하며 도시'미모'를 아름답게 가꾸고 환경질을 높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연길 록화 미화' 행동후 미래의 연길은 어떤 모습을 갖추게 될가? 함께 알아보자.

두개 회랑 견인

부르하통하, 연집하를 주랑으로 수리기능과 록화효과를 제고시켜 "맑은 물에서 물고기가 노닐고, 강기슭이 푸르고 경치가 아름다우며, 기능이 구전하고 사람과 수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미경을 조성하게 된다.

부르하통하 생태주랑: 량안 제방 경사면의 록화와 미화를 강화한다. 빈하공원, 유원광장, 경관숲길을 건설하여 록음이 우거지고 풍경이 아름다우며 낮에는 물경관, 밤에는 조명등이 찬란한 '도시의 거실'로 변하게 한다.

연집하 생태주랑: 하천 정돈 대상 기획, 사회자본 개입, 시장화운영 등 방식을 통해 연하회랑, 인행보도, 자전거도로, 조명 미화를 진일보 보완하고 현대 분위기와 류행 등 요소를 결합시켜 "물과 도시와 사람이 공영, 공생"하는 시적 정취가 있는 생활풍경을 구축해 추억을 남겨주는 도시, 향수가 있는 도시로 건설한다.

접점 지탱

3개 도시 출입구를 중점으로, 지형구축, 식물배치, 표식구축, 도로 안내, 조명 량화 등 공정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도시출입구가 도시형상을 전시하는 문호, 창구가 되게 한다.

연길서출구: 문화를 담체로, 축구를 조경해 수려하고 대범하면서도 조화로운 도시 이미지의 새 공간을 조성해 '축구의 고향' 특색을 체현한다.

연길북출구: 유연한 곡선과 다양한 경관재질로 내부에 섬을 건설하고 외부 방호림을 확산해 연길 북대문에 '가무의 고향'의 독특한 매력을 전시한다.

연길남출구: 록화개조, 연룡로 량측 록화 제고 등 설계를 통해 현대원소를 주변환경에 융입시키고 민족단결 주제의 조각경관을 만들어 연변 여러 민족 인민이 단결분투하는 정신풍모를 충분히 전시한다.

도로 록화망 구축

주거리, 주도로를 '경,위도선'으로 '한갈래 도로 한가지 특색, 한갈래 거리 한가지 경관' 표준에 따라 식물밀도가 적합하고 높낮이가 어우러지며 침엽활엽이 조화롭게 섞인, 남북 동서를 관통하는 도로록화망을 구축한다.

남북방향: 주거리를 '경도선'으로 백양나무 줄지어서고 사철 푸르른 국자거리, '측백'나무가 반겨주고 다양한 돌조각이 늘어선 신민거리, 사시장철 푸르고 록화대가 분명한 태평거리, 느릅나무가 우뚝 서고 색채가 풍부한 삼꽃거리를 중점적으로 구축한다.

동서방향: 주도로를 '위도선'으로 복사꽃이 만개한 장백산로, 버드나무가 우거진 연하로, 나무가 우거지고 잔디로 뒤덮인 공원로, 단풍과 소나무가 수림을 이루는 중환로를 중점적으로 구축하여 도시가 아늑하고 아름다우며 간결하고 대범한 경관효과를 갖추게 한다.

유원지 밀집

연길공원, 아리랑축구공원, 진달래광장의 기초상에서 도시 동서부에 각각 중앙공원 한군데씩 건설하고 주거단지, 사회구역, 호텔, 다리주변 등 공터에 50개의 유원광장을 건설한다.

도시동부: 광진생태유원을 건설한다. 립체감, 층차감을 중시하고 체육, 상업, 문화를 일체화한 종합성 도시중앙공원을 건설한다.

도시서부: 연길역전광장을 건설한다. 영빈, 상업, 주차, 레저, 오락을 일체화한 종합성 도시중앙공원을 건설한다.

연길공항 북측: 영빈광장을 개조한다. 봄에는 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드는 산림경관대를 구축하여 국내외 관객들에게 집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동시에 현유의 록지와 빈터를 활용한다. 시대광장, 청년광장, 신흥광장, 모아산유원지, 리화원유원지 등 유원광장을 개조하고 연하로수상유원지, 연천교북유원지, 삼꽃거리유원지, 대우유원지 등을 새로 건축함으로써 진정 유원광장이 도시 곳곳에 분포되고 도시가 더욱더 인기 있고 품위있으며 아름답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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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