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훈춘 울란호트고속도로 장춘방향 89키로메터 되는 곳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뜻밖인 것은 이번 사고가 날벌레 한마리 때문에 초래되였다는 점이다.  

조사에 따르면 운전기사는 주행도중 차창을 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때 날벌레가 차안으로 날아들어왔고 운전기사는 차를 운전하면서 날벌레를 쫓아내려 했던 것이다. 운전기사의 주의력이 날벌레에 가있을 때 차량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박으면서 통제를 잃었고 오른쪽 차선에서 주행하던 승용차와 부딪친 후 전복됐다. 

다행히 운전기사는 안전벨트를 맨 원인으로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사고현장을 처리한 후 민경들은 "도로교통안전법" 관련 규정에 따라 운전기사에게 벌금 200원, 벌점 3점의 처벌을 안겼다.  

경찰 알림: 

요즘 기온이 상승하면서 피로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쉽게 발생하게 된다. 운전기사들은 고속도로를 달릴 때 전화통화, 피로운전 및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행동 등을 삼가함으로써 교통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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