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1월08일 10:55
어제 개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 1차 전체회의에서 김수호 주장은 정부사업보고를 진술할 때 2020년에 다음과 같은 3가지 면의 민생사업을 할 것이라고 진술했다.
주장 김수호가 대회에서 정부사업보고 진술
김수호 주장은 이렇게 말했다. “민생개선의 질을 높이고 변강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겠다. 민생의 중점분야에 대한 투입을 줄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늘이며 대중의 사소한 일을 정부의 큰일로 간주하여 열심히 해결하겠다. 혜민조치를 전력 실시하겠다. ‘연변주 2020년 민생행동계획’을 실시하겠다. 대학졸업생, 농촌이전로동력, 도시곤난인원 등 중점군체에 대한 취업봉사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도시 신규 취업자수를 2만 2000명 늘이고 도시등록실업률을 4.5% 이내로 통제하겠다. 창업우대정책을 개혁, 혁신하여 외지에서 로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귀향창업하도록 흡인, 면려하겠다. 주적으로 통일된 도시농촌주민 기본의료보험제도를 실시하겠다. 국가에서 조직하는 약품 집중구매, 사용과 약품 다지역련합구매, 의료용 소모품 할증 취소를 추진하여 대중들의 의료부담을 줄이겠다. 아직 해결하지 못한 ‘부동산소유증이 없는 주택’ 문제와 로후주거지대개조 미안치세대 문제를 해결해주겠다. 고아, 류재아동에 대한 배려과 교육을 강화하고 도시, 농촌 곤난군체에 대한 보장, 봉사 능력을 제고하겠다. 자택양로와 사회구역양로에 대하여 정부가 사회봉사를 구매하는 시험사업을 전개하고 ‘지혜건강양로 종합봉사정보플랫폼’을 개통, 운영하겠다. 사회사업의 발전을 전력 추진하겠다. 3년 동안에 도시에 20개 독립적인 공립유치원을 새로 건설하는 임무를 완수하겠다. 중소학생 방과후봉사를 추진하겠다. 중, 고등 직업학교 ‘3+2’ 육성의 질을 제고하고 연변직업기술학원의 학생모집인수를 15% 늘이겠다.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의 건설을 다그치겠다. 현역의료공동체 건설을 전면 추진하겠다. 조의약을 포함한 중의약의 전승, 혁신, 발전을 추진하겠다. 전국 제14기 겨울운동회에 참가하며 대중성 전민건강체육브랜드 경기활동을 전개하겠다. 퇴역군인 관리봉사를 강화하겠다.”
이밖에도 김수호 주장은 안전과 안정을 전력 수호하겠다고 하면서 민족단결진보 연변진렬관 건설을 가동하여 민족단결진보의 국면을 공고히 하고 안전생산책임을 명확히 하여 위험과 우환에 대한 관리, 통제를 강화하므로써 중특대 안전생산사고의 발생을 단호히 막으며 응급관리체계를 보완하여 종합적인 재해예방, 재해경감, 재해구조 능력을 제고하겠다. 식품, 약품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여 대중의 식품안전, 약품안전을 보장하고 법에 따라 종교사무를 관리하며 도시와 농촌을 포괄한 공공법률봉사체계를 다그쳐 건설하고 ‘폭력배악세력제거’전문투쟁을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신소모순을 해소하며 신소활동중의 위법범죄행위를 법에 따라 타격하며 ‘평안연변’ 건설을 심화하겠다. 당과 정부, 군대, 경찰, 인민의 변강공동관리를 강화하여 국가안전과 변강안정을 전력 수호할 것이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