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1월01일 14:38
북경 12월 31일 신화사 소식: 새해에 즈음하여 국가주석 습근평은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과 인터넷을 통해 2021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이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나는 북경에서 여러분들에게 새해의 아름다운 축복을 드립니다.
2020년은 극히 평범하지 않은 한해였습니다. 갑자기 들이 닥친 코로나19에 직면하여 우리는 인민지상, 생명지상으로 인간사랑을 표달했으며 일치단결하고 이를 악물고 분발해 항역의 서사시를 써냈습니다.
일치단결하여 어려움을 극복해가던 나날에 역행하여 출정하는 호매로움과 완강불굴의 고수도 있었고, 고난을 함께 하는 책임감도 있었고 두려움없는 용감한 희생도 있었으며 서로 지켜주고 협조해주는 감동도 있었습니다. 백의천사로부터 인민자제병에 이르기까지, 과학연구일군으로부터 사회구역사업일군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자들로부터 공정건설자들에 이르기까지, 고희의 로인들로부터 “90후” , “00후”의 청년세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으로 사명을 완수하고 진실한 사랑으로 백성들을 보호했으며 너도나도 힘을 합쳐 생명을 구하는 금성철벽을 구축했습니다.
정의를 위해 앞으로 나가는 하나 또 하나의 모습들, 마음과 손이 서로 이어지는 한 차례 또 한 차례의 릴레이,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하나 또 하나의 장면들은 위대한 방역정신을 생동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평범함이 위대함을 만들어내고 영웅은 인민들 속에서 나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훌륭합니다. 불행하게 감염된 모든 환자들에게 위문을 전합니다! 모든 평범한 영웅들에게 경의를 드립니다! 위대한 조국과 인민이 있기에 나는 자랑스럽고 자강불식의 민족정신으로 하여 자부감을 느낍니다.
어려움을 겪어야만 용감해지고 련마를 거쳐야만 옥으로 만들어집니다. 우리는 역정을 극복하고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제사회발전에서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3.5’는 원만히 마무리되였고 ‘14.5’의 전망계획이 전면적으로 펼쳐졌습니다. 새로운 발전 국면은 재빨리 구축되고 고품질 발전은 깊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세계 주요 경제체 중 앞장서 플러스 성장을 실현하였고 2020년 국내생산총액은 100조원의 새 단계에 진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알곡생산은 ‘17년간 련속 풍작’을 거두었습니다. ‘천문1호’ , ‘상아5호’ , ‘분투자’ 호 등 과학탐측은 중대한 돌파를 실현했습니다. 해남자유무역항 건설은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심한 홍수와 침수 피해를 막아냈습니다. 광범한 군민들은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동심협력하여 홍수구조작전에 뛰여들었으며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나는 13개 성, 자치구, 직할시를 고찰하였는데 그 때마다 모두가 착실하게 방역조치를 락착하는 정경을 흐뭇하게 보았습니다. 그들은 시간을 다투어 업무 복귀, 생산 재개에 나섰고 혁신 창조에 진력하였는 데 신주대지는 자신자강, 끈기로 차넘쳤으며 오직 앞만 보고 달리는 활기찬 모습으로 가득찼습니다.
2020년 초요사회 전면 실현은 위대한 력사적인 성과를 이룩했고 빈곤퇴치 난관공략은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우리는 심층빈곤이라는 보루에 총공격을 발동하여 가장 막중한 임무를 끝내는 완수했습니다.
8년이라는 시간에 현단계 표준에서 근 1억명의 농촌빈곤인구가 전부 빈곤에서 해탈됐고 832개 빈곤현이 모두 빈곤모자를 벗었습니다. 근년래 나는 전국 14개의 특별빈곤지역에 갔었는데 ‘우공이 산을 옮기는’ 마을사람들의 열정과 광범한 빈곤부축 간부들의 헌신정신이 가끔 머리 속에 떠오르군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청산에 모를 박고 착실하게 일해 향촌진흥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화폭을 그리기에 노력하여 공동 치부의 목표를 향해 온당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올해 우리는 심수 등 경제특구 설립 40돐, 상해포동 개발개방 30돐을 성대하게 경축했습니다. 봄기운이 흘러 넘치는 남해가에, 아름답고 멋진 황포강반에 서있노라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선행선시는 시범인솔로 되였고 혁신모색은 혁신인솔로 되였습니다. 개혁개방은 발전의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향후 우리는 더욱 당당한 기백으로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많은 ‘봄날의 이야기'를 계속 써내려갈 것입니다.
정의로운 일엔 언제나 벗들이 따르기 마련이고 천하는 한 집안입니다. 한해의 고난을 겪으면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인류운명공동체의 의미를 피부로 느낍니다.
나는 국제상의 여러 정상들과 여러번 통화를 하고 ‘온라인 회의'에 여러번 참석했는데 가장 많이 언급된 내용이 바로 힘을 합쳐 방역전쟁을 이겨나가는 것이였습니다.
전염병의 예방통제는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세계 각 국 인민들은 함께 손잡고 이 고난을 헤쳐나가면서 하루 빨리 전염병을 몰아내고 더욱 아름다운 지구촌을 건설해야 합니다.
2021년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이 되는 해입니다. 100년의 로정은 파란만장하고 100년의 초심은 력사가 유구합니다.
상해 석고문에서부터 가흥 남호에 이르기까지, 한척의 자그마한 붉은 배는 인민이 부여한 중임과 민족의 희망을 싣고 급류와 험난한 여울을 지나고 거센 파도를 헤가르고 더 멀리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거대한 선박'으로 컸습니다.
천추의 대업을 지향하는 우리 당은 100년의 력사를 걸어 왔습니다. 우리는 인민을 중심으로 영원히 초심을 견지하고 사명을 명기하면서 닻을 올리고 먼 항해길에 오름으로써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기필코 실현할 것입니다.
‘두개 백년'이라는 력사적 교착점에 선 지금,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의 전면 건설이라는 새로운 출정이 곧 시작됩니다. 그 길은 멀고 기나기며 우리의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끈질긴 분투를 통해 간난신고를 헤쳐왔고 수많은 강과 물을 건넜습니다. 우리는 계속 노력하고 용감히 앞으로 전진함으로써 더욱 휘황한 래일을 창조해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각, 거리에 등불이 휘황하고 집집마다 단란이 모여 앉았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강산이 아름답고 국가가 창성하며 인민이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조화롭고 순조롭고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래원: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