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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렇게도 사기치네요! 뻔뻔하네

2021년03월22일 10:39
조회수:1020

일전, 도문시공안국향상변경파출소에서는 한차례 사기사건을 해명했다.

3월 1일 13시경, 향상변경파출소는 관할구역내 당아주머니로부터 이웃집 녀자한테 200원을 사기당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날 10시경, 한 중년녀성이 당아주머니네 집을 찾아와 본인은 이웃집 딸인데 자가용차 범칙금을 낼 돈이 부족하다며 200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집에 돌아오면 인차 돈을 갚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당아주머니는 별생각 없이 200원을 건네주었다. 돈을 넘겨받은 녀자는 허둥지둥 집아래로 뛰여 내려갔다. 돈을 인차 갚겠다던 사람이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자 일이 잘못되였음을 느낀 당아주머니는 급히 이웃집을 찾아가 알아보았다. 그런 녀자를 알지 못한다는 이웃집 주민의 말에 그제야 당아주머니는 자신이 사기당한 것을 깨닫고 인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당아주머니가 제공한 녀성의 인상착의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으며 녀성이 당시 택시를 타고 현장에서 도주한 단서를 확보했다. 민경은 택시 차량번호에 근거하여 재빨리 택시운전수를 찾았고 운전수로부터 당시 이 녀성이 택시를 타고 훈춘시로 이동했으며 훈춘시화룡시장 근처에서 내렸다는 사실을 장악했다. 민경은 이 단서에 근거하여 녀성의 신원을 최종 확정하고 현지 경찰의 협조하에 용의자를 붙잡았다.

범죄용의자 리모는 당모의 돈을 사기친 위법사실을 낱낱이 교대했다. 심입된 조사를 통해 경찰은 리모가 이번 사건외에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사이 비슷한 수법으로 도문시에서 최모, 김모한테서 각각 200원씩 사기친 사실을 발견했다. 목전 리모는 이미 행정구류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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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연변조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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