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2월03일 13:59
일전 돈화시공안국은 사기협잡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범죄혐의자 3명을 전부 나포했다. 다소 특이한 점은 세 범죄혐의자가 전부 택시기사라는 점, 어찌된 일일가!
일전 돈화시공안국 승리파출소 민경들은 한 시민으로부터 택시기사들에게 사기협잡을 당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상황을 료해한 후 민경들은 즉각 조사를 시작했고 제보인이 제공한 정황과 방문조사를 거쳐 증거를 수집한 후 범죄혐의자 왕모, 곽모, 류모를 체포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 30일 밤 22시 40분경 돈화운전기사 왕모와 곽모는 택시를 운전하는 과정에 대화기 주파수가 같은 또 다른 택시기사 류모가 갓 태웠던 승객이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왕모와 곽모는 즉각 류모더러 택시를 몰고 그 승객의 뒤를 따르게 함과 아울러 수시로 이동로선을 알려달라고 했다. 그 뒤 왕모와 곽모는 류모가 제공한 이동로선에 따라 각각 그 승객이 운전한 차량과 고의적으로 사고를 냈고 사고를 빌미로 돈을 요구했다. 경찰에 덜미를 잡힌 후 세 범죄혐의자는 자신들의 범죄사실을 고스란히 인정했다.
현재 이들은 이미 법에 의해 형사강제조치가 취해졌고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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