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연길시공안국교통경찰대대는 소식공개회를 열고 '12•10', '12•11' 교통사고 상황을 통보했다.

12월 10일 8시 16분 연길시 애단로와 국자거리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leopaard'표 SUV차량이 통제를 잃으면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앞차와 추돌한 후 화단을 넘어 횡단보도의 행인을 덮쳤다. 이번 사고로 한명이 중태에 빠졌는데 구급에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고 이외 3명의 행인이 경상을 입었다. 초보적인 조사결과 당시 사고차량의 운전기사가 운전중 질병이 돌발하여 차량을 통제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운전기사는 병원에서 치료중이고 사고원인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12월 11일 13시 9분경 연길시 공원로와 연서거리 교차점에서 운전기사 임모모가 '랜드로바'표 SUV차량을 몰고 가다가 갑자기 몸이 불편하여 도로중앙 격리란간을 들이받은 후 마주오는 차량과 추돌했다. 이번 사고로 부분적 인원이 다치고 차량이 파손되였다. 사고발생후 교통경찰대대 민경들은 임모모에 대해 알콜측정을 했는데 결과는 0mg/100ml이였다. 이번 사고의 모든 책임은 임모모가 지게 된다.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관계자는, 이상 두차례의 사고는 모두 운전기사가 갑자기 질병이 발작하면서 초래되였는 바 교통경찰대대는 의료기구가 제시하는 의학감정에 따라 두 운전기사가 향후 차량을 계속 운전할 수 있는 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신체상황이 운전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교통경찰부문은 이들에게 면허증 취소 수속을 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교통경찰부문은 또 광범한 운전기사들이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못했거나 장거리 운전을 한 후 혹은 질병으로 인해 정신류 약물을 복용한 후에는 운전하지 말며 심근경색, 뇌경색 등 기초성 질병 혹은 유전성 심혈관질병이 있는 운전기사는 제때에 건강검진을 함으로써 신체건강을 확보한 후 운전할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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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연변조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