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8월15일 14:47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성대하게 경축하는 가운데 연변의 서른여덟번째 로인절을 맞아 오늘(8월 15일) 중공연변주위 조직부, 로간부국에서 전 주 광범한 리퇴직간부들에게 위문편지로 명절의 문안과 숭고한 경의를 보냈습니다.
위문편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70년래 연변에는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당과 국가의 친절한 배려속에 당의 민족정책의 따뜻한 해살아래 습근평 총서기가 연변 시찰 시에 한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의 인솔아래 연변에는 천지개벽의 변화가 발생했고 일련의 새로운 력사적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지난 10년간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과 성당위의 견강한 령도아래 주당위는 안정속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총적인 사업기조에 따라 ‘산업강주 생태립주 개방활주 단결흥주’ 발전전략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친환경전환발전시범구 생태문명건설시범구 개발개방시범구 민족단결진보시범구’ 건설에 박차를 가했으며 전국과 보조를 맞춰 예정대로 초요사회를 전면 건설하고 시종여일 상시화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을 추진해 큰 시험 가운데서 만족할 만한 ‘연변답안지’를 내놓았습니다. 전 주는 정치 안정, 경제 발전, 문화 번영, 사회 조화, 민족 단결, 변강 안정, 여러 민족 인민 안거락업의 량호한 국면을 형성했습니다. 이는 전 주 광범한 간부,대중이 함께 노력분투한 결과이며 로동지들이 다져준 튼튼한 사업기반과 유력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 주 광범한 리퇴직간부들은 초심사명에 흔들림이 없고 리상신념이 확고하며 당과 인민의 사업에 비할바없이 충성스러운 바 연변 개혁, 발전의 창시자, 건설자이며 견증인입니다. 자치주 창립 70년래 이룩한 휘황한 성과에는 로동지들의 로고와 심혈이 슴배여있습니다. 로동지들의 오랜 분투가 없었다면 오늘날 연변에 번영발전의 좋은 국면이 형성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광범한 로동지들이 영광스러운 력사를 소중히 여기고 정치본색을 영원히 유지하며 스스로의 정치우세, 경험우세와 명망우세를 계속 발휘해 한결같이 연변의 경제사회발전을 관심, 지지하고 대체불가한 ‘은발역할’을 더한층 발휘해 사회주의현대화신연변을 전면 건설하는 데 새롭고 더욱 큰 힘을 기여하길 바랍니다.
전 주의 로동지들이 명절을 즐겁게 보내고 건강장수하며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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