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돈화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황니허중대 민경은 관할구역 도로구간에서 순찰하던 중, 저녁 11시경 강남진역 북촌부근에서 장모가 운전하는 차량끝번호가 75U인 '포톤' 브랜드 경형 화물차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는데 장모에게 음주운전 위법행위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호흡식 알콜측정기로 검사한 결과 20mg/100ml로 음주운전에 속했다.

5분 후, 또 하나의 '해방' 브랜드 경형 화물차가 달려왔다. 마찬가지로 운전자 류모에 대해 호흡식 알콜측정기로 검사한 결과 27mg/100ml로 음주운전에 속했다.

같은 차종, 같은 장소, 전후 5분 모두 음주운전으로 밝혀졌는데 더욱 공교로운 것은 이 두 운전자는 친구 사이였고 함께 술을 마신 것이였다.

장모와 류모는 그날 저녁 외양간에 가서 검사하고 이튿날에 소를 외지로 운반할 예정이였다. 날씨가 추워 잠깐 몸을 녹이다 두 사람은 술을 마시게 되였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교통경찰에 의해 단속되였다.

교통경찰은 "진정한 형제는 당신과 함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아니라 큰 시비 앞에서, 생명 안전에 관한 일 앞에서 진정으로 당신을 생각해주고 당신을 위해 잠재적 위험을 알려주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관련 법규

음주운전에 대해 운전면허증 6개월 압수, 벌금 2,000원의 처벌을 내리게 된다.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후 재차 음주운전을 했을 경우 10일 이하의 구류, 벌금 2,000원, 운전면허자격 취소의 처벌을 받게 된다.

교통경찰 제시:

음주운전은 자신을 해치고 다른 사람을 해치는 일이다.

운전자들은 반드시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신을 단속하며 음주운전을 거절해야 한다.

음주운전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제지시켜야 하며

교통경찰부문에 적극 신고하기 바란다.

신고전화: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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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교통경찰

편역: 오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