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성형하고 신분을 세탁하면 경찰의 추적에서 벗어날 수 있을가?

일전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한쌍의 부부가 이런 수단으로 10년간 잠적생활을 하다가 얼마전 서주 수녕현에서 덜미를 잡혔다.

청명절기간 수녕현공안국 형사경찰대대 민경들은 구정산동물원에서 일상순라를 하던 도중 한 남성한테서 이상한 낌새를 발견했다. 얼굴면모가 많이 변했지만 타성에서 수배를 내린 도주범 왕모와 많이 흡사했던 것이다. 민경들은 즉각 왕모의 신분을 검사했는데 도주범임이 확인됐고 그와 동행했던 안해 류모모 역시 도주범이였다.

10년의 도주생활에서 왕모는 뼈를 깎아 얼굴형을 바꾸고 그의 아내 류모모는 코를 세우고 맞춤형 쌍꺼풀을 만들었다. 이 부부는 성형을 통해 외모를 변경했을 뿐만 아니라,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신분까지 바꾸었다.

'변신술'의 도움으로 세상을 속이고 자유롭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수녕현 경찰에 덜미를 잡혔고 대량의 증거 앞에서 두 사람은 결국 자신의 진짜 신분을 인정하고 수년전 사기혐의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두명의 범죄혐의자는 현지 경찰에 넘겨졌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성무

来源：徐州警方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