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국제로동절 경축 및 중국·화룡진달래국제문화예술절 개막식이 오늘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펼쳐졌다.

조선족씨름과 한복쇼 등으로 조선족민속분위기가 다분한 가운데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화룡시당위 서기인 김렬 등이 무대에 올라 스크린을 터치해 활동의 개막을 알렸다. 이어 문예공연을 선보였는데 사물놀이, 조선족 북춤 등 종목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면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구었다. 진달래촌 곳곳에서 펼쳐진 만인배추김치담그기, 찰떡치기 등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충분했고 여러가지 조선족전통음식, 꼬치구이 등 먹거리와 제1서기들이 홍보한 농산물들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우문하  관광객

"우리는 방금 수공예작업장을 참관했는데 수공예품이 매우 정교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오늘 이 행사를 기다렸는데 여러 민족의 특색이 있어 좋았습니자. 조선족 된장, 꼬치구이 등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특별히 좋아합니다. 연변인들이 선호하는 음식입니다."

김송희  화룡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관광과 과장

"지금 이미 근 2만명의 관광객들이 활동현장을 찾았습니다. 관광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명절경축현장을 찾아 짙은 조선족민속풍정을 체험하고 아름다운 진달래꽃을 감상하며 봄날의 활력을 느끼면서 즐거운 ’5.1’ 절 련휴를 보내기 바랍니다."

길림화룡농촌상업은행주식유한회사에서 개최한 이번 예술절은 닷새간 펼쳐지게 된다. 활동기간 조선족 전통혼례 상연, 조선족 된장담그기체험, 민속씨름경기 등 조선족특색이 선명한 민속활동들이 펼쳐지게 된다.

전매체뉴스취재편집센터 기자 리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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