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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창건 100돐 경축 문예공연 ‘위대한 로정’ 펼쳐져

2021년07월02일 12:59
출처: 길림신문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참석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 문예공연 ‘위대한 로정'이 28일 저녁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2만여명 관중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 중국공산당 창건 100년래의 파란만장하고 빛나는 로정을 함께 돌이켰으며 위대한 당이 중국인민들을 이끌어 새 로정을 향해 분투하고 새시대에로 매진함을 공동으로 축복했다.

19시 57분, 경쾌한 음악소리 속에서 습근평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라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전하자 장내에는 열렬한 박수소리와 함께 환호성이 터졌다.

격앙된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며 찬란한 불꽃이‘100’이라는 수자를 그리며 국가체육장 상공을 물들였다.

공연은 대형 정경서사시 형식으로 펼쳐졌다. 네개 편장으로 나뉘여 펼쳐진 공연은 여러가지 예술 수단으로 100년래 중국공산당이 중국인민들을 이끌어 혁명과 건설, 개혁을 진행한 웅장하고 아름다운 화폭을 생동하게 보여주었고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지도하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가 새시대에 진입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을 향해 매진하고 있는 새 로정을 열정적으로 노래했다.

“이 정당은 필연코 중국을 이끌어 광명에로 나아갈 것이며 중국인민들로 하여금 좋은 나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희극과 무용 〈동 틀 녘>은 근대사회 이후 온갖 시련을 겪은 중화민족의 수많은 유지인사들이 구국구민의 진리를 모색하기 위해 끊임없이 뒤를 이어 전진하다가 1921년 중국공산당이 탄생하면서 중국혁명의 면모가 일신된 국면을 재현했다.

제1편장 ‘불바다 속에서 전진’은 정경무용 <봉기 봉기>, 가무 <토지>, 희극과 무용 〈장정>, 정경대합창 〈포효하라 황하여>, 합창 <전진 전진 전진> 등 공연을 통해 대혁명의 봉화 속에서, 간고한 장정의 길에서, 항일전쟁, 해방전쟁의 전쟁터에서 중국공산당이 인민들을 이끌어 포화 속에서 영용하게 싸운 위대한 로정을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낡은 세계를 타파한 중국공산주의자들은 새로운 세계를 건설할 수 있을가? 제2편장 ‘비바람을 무릅쓰고’는 무용 〈개국대전>을 서막으로 기세 드높은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의 시대를 회고했다. 천지를 진감하는 포화 속에서 정경 합창과 무용 〈그림같이 아름다운 군기>는 항미원조전쟁의 격앙된 장면을 구현하였고 지원군 전사들의 보가위국의 드높은 열정을 노래했다. 격앙된 선률의 희곡과 무용 〈격정 세월〉은 왕진희, 사래하, 뢰봉, 전학삼, 초유록 등 선봉모범들의 분투 모습을 생동하게 재현했다.

중국인민들을 인솔하여 일떠선 중국공산당은 인민들을 이끌고 부유해질 수 있을가? 당중앙 11기 3차 전원회의의 승리적인 개최는 개혁개방이라는 력사적인 답안을 내놓았다. 제3편장 ‘급류를 따라 용감히 전진’에서 무용 〈들끓는 봄의 기운>은 희망찬 전야에서 봄날의 이야기를 펼쳤고 가무 〈특별구 몽환곡>은 특별구 ‘선행선시’의 시대적 맥박이 고동쳤으며 정경 합창과 무용 〈회귀의 시각>은 향항, 오문이 조국의 품에 다시 안기는 것을 경축했고 시랑송과 합창 〈도약>은 서부 천연가스 동부 수송, 서부 전력자원 동부 수송, 남수북조, 북방 석탄자원 남부 수송 등 중대한 국가 공정을 노래했다. 정경무용 〈당기는 내 마음속에>는 중국공산당의 령도 아래 전국 인민들이 한마음한뜻으로 ‘사스’ 전염병 상황을 타승하고 지진재해 구조에서 승리한 지난날들을 회억했다. 합창과 무용 〈행진의 홰불>은 사람들로 하여금 북경올림픽경기대회, 상해세계박람회, 신주7호 유인우주선 발사 등 격앙된 인심의 력사적 정경을 되새기게 했다.

제4편장 ‘빛나는 미래’는 새시대 웅대한 청사진을 펼쳐보이면서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이 위대한 투쟁과 위대한 공정, 위대한 사업, 위대한 꿈을 총괄해 당과 국가의 사업에서 거둔 력사적인 성과와 획기적인 변혁들을 회고했다. 희곡과 가무 〈동방의 기적〉은 민녕진, 18동촌의 빈곤해탈 난관공략 이야기를 통해 중국공산당이 중화민족을 이끌어 초요사회 전면 실현에서 이룩한 위대한 승리를 보여주었다. 가무 〈인민지상>은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온 나라가 동원되고 상하가 한마음이 된 전민 전역을 재현했다. 가무 〈강군전가>는 다병종 일체화 실전 연습을 통해 습근평의 강군사상의 인도하에 인민군대가 활보하는 호매한 자태를 보여주었다. 시랑송과 합창 〈강국의 힘>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하에 날로 강대해지는 중국의 힘을 보여주었고 고악가무 <새로운 천지>에서는 직경이 10메터 되는 대형 북과 백개의 북들이 공중에서 힘차게 울렸고 100명 나팔수가 연주에 나섰다. 기세가 웅장하고 일신된 장면은 새시대 민족 부흥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펼쳐보였고 부강해지는 데로부터 강대해지는 력사의 거대한 변화를 묘사했으며 중화의 아들딸들이 자신감을 안고 전진하도록 감화시켰다. 기악, 어린이 합창과 무용 〈공동한 운명>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이 전세계에서 연주한 조화로운 울림을 보여주었다.

‘인솔자, 위대한 중국공산당’이라는 주제곡 <인솔자>의 선률을 타고 높이가 16메터에 달하는 금빛 당장이 장엄하게 솟아올라 사방에 찬란한 빛을 뿌렸다. 노래소리와 박수소리 속에서 10개의 거대한 붉은기가 바람에 휘날렸다.

“아무리 멀리 있어도 당신은 항상 우리 곁에 있습니다. 신념은 영원하고 초심을 잊지 않습니다. 인민은 곧 강산입니다…”

찬란한 불꽃들이 또 한번 밤하늘을 밝히며 공연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문예공연이 끝나자 전원이 기립해 노래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다네>를 합창했다. 장내에는 오래도록 박수소리가 끊기지 않았다.

/길림신문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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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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