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3일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기념일입니다. 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아 열렬하고 경사스러우며 즐거운 자치주 창립 경축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 아름다운 노래와 운률로 연변을 찬미하고 위대한 시대를 노래하며 당과 조국에 대한 연변인민의 열애의 정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달하고 연변 여러 민족 인민의 단결, 변강안정, 경제발전, 사회조화 등 면에서 이룩한 뚜렷한 성적을 전시하며 전 주 여러 민족 인민이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령도하에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와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주의 현대화 신연변을 건설하는 로정에서 새시대 연변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는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나가고저 주문학예술계련합회는 전사회를 향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경축 원곡을 널리 응모하여 자치주 창립 70주년에 성대히 헌례하려고 합니다.

활동 전개이래, 길림성 외에도 북경, 광동, 광서, 복건, 강서, 사천, 호남, 호북, 하북, 흑룡강 등 10여개 성의 작사가, 작곡가와 음악애호가들이 적극 작품응모에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전국 각지 200여명 작자들로부터 작품 1,000여수를 접수했습니다. 투고작품은 내용이 주제에 가까웠으며 우리 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아름다운 가원을 노래한 찬가뿐만 아니라 민족단결, 사회조화, 변강안정, 인민행복을 노래한 작품도 있어 짙은 고향의 정과 달콤한 향음을 전달했습니다.

작품 응모 과정에서 전문가조는 모든 작품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엄격하게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4단계 평가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 21곡을 확정했는데 그중 조선어작품이 12곡, 한어작품이 9곡입니다. 다음 단계, 우리는 전문가조 전문심사와 대중인터넷심사를 결부하는 방식으로 21곡의 우수작품 중 '자치주 창립 주제곡'  몇곡을 선정하게 됩니다. 광범한 군중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여 여러분이 생각하는 자치주 창립의 노래를 선정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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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오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