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17:30, 연길시모아산기슭에 위치한 중국조선족민속원이 시영업을 시작했다. 승격개조후의 민속원은 많은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조선족복장을 차려입은 관광객들이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연길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 효과와 트렌디한 무대 광장, 매혹적인 수막영화가 더해져 관광객들에게 한여름밤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8월 6일 16:00까지, 민속원에서는 관광객 연인수로 2만여명을 접대했다.

료해에 따르면 부지면적이 9.4헥타르인 민속원은 조선족민족풍격의 건축군 40동으로 구성되였으며 석공, 어부, 농부, 도예 등 다양한 가정의 생활정경을 보여주고 있다.

관광객들은 민족복장, 악기, 도예 등 조선족 전통 수공예품과 떡, 막걸리, 배추김치 등 여러가지 음식의 제작과정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민속원은 민속풍정전시, 문화연예체험, 특색음식민박, 전통건축 등을 완벽하게 융합시켰으며 조명쇼, 주제물쇼 등으로 몽환적인 야경을 구축해 낮에는 유원지를 돌아보고 밤에는 길거리 미식을 맛볼 수 있는 낮과 밤이 모두 열기로 차넘치는 문화레저락원으로 되였다.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승격개조는 조선족 민족문화를 정수와 령혼으로, 현대창의문화와 류행에 융입시켰으며 원내 각종 업태, 기능, 경관을 재정비했다.

연예광장, 무형문화재극장, 조선족민족복장체험관, 무형문화재 궁중떡 체험관, 특색음식민박 등 구역에 대해 전면 승격하고 백년고택 등 전통건축에 대해 보호성 보수를 진행으며 조명쇼, 주제물쇼, 육안3D 등 현대화 조명예술을 운용해 민속원의 밤이 더욱 빛나게 했다.

동시에  단지내 업태를 깊이있게 융합하고 무형문화재극장, 인생례의체험관 등 새로운 업태를 인입해 민속원의 업태가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우며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목전 민속원 연예광장과 극장의 정채로운 절목들은 준비중에 있으며 조만간 관람객들과 대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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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길관광

편역: 오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