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전이 필요한데 대출 자격 미달로

대출을 받을 수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만약 누군가가

'회원비용' 69원, 99원만 내면

일정 한도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

'회원비용'을 내겠는가?

사실 이건 완전한 사기극이다!

도문시공안국은 한달간의 치밀한 수사와 련속적인 분투를 거쳐 연변주공안국 관련 부문의 지도와 지지하에 3개 성, 5개 시를 전전하면서 인터넷대출 사기사건을 수사해명하고 사기소굴 한곳을 성공적으로 짓부셨으며 범죄혐의자 28명을 나포하고 공인 50여개, 범행 핸드폰, 컴퓨터 50여대를 압수했는데 사건 관련 금액이 1억원에 달했다.

올해 4월초, 도문시공안국 경찰은 업무중에 가흔(가명)이 장사를 하다 급전이 필요한 것을 발견했다. 가흔은 오프라인에서 은행 두곳을 돌고 대출기관에도 문의했지만 자신의 대출 자격과 조건이 맞지 않아 돈을 빌릴 수 없었다. 다급해진 가흔(가명)이 인터넷에서 대출 플랫폼을 검색했는데 대출 모 앱이 눈에 띄였다. 비록 이 앱의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페이지가 정규적으로 보였다. 앱을 연 후 가흔(가명)은 핸드폰번호, 실명, 신분증번호 및 차실 유무, 신용카드 유무 등 관련 정보를 작성했고 플랫폼으로부터 은행카드번호를 련결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신청과정에 플랫폼에서는 특별히 69원은 월간카드, 체험카드이고 99원은 년간카드로서 모두 APP에서 업무를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도 높일 수 있다고 주의를 주었다.

하지만 이 '회원비용'을 납부한 후 이 이른바 대출 앱은 가흔(가명)에게 일부 정규 대출 플랫폼 링크와 상품할인권, 포인트환전, 동영상회원 등 봉사만 제공했을 뿐 대출을 해주지 않았다. 가흔(가명)은 그제야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조사를 전개했다. 분석, 연구판단 끝에 수사경찰은 상해시에 있는 사기소굴 한곳을 발견했다. 이 소굴은 회사를 위장하고 대출 앱을 리용하여 회원비용을 납부하면 대출을 신속하게 처리해주고 대출 한도를 높여준다는 것을 수단으로 피해자가 회원비용을 충전하거나 직접 비용을 공제하도록 유도했다. 하지만 사실상 회사는 대출 자격이 없고 피해자가 회원비용을 납부한 후 플랫폼에서 돈을 인출할 수 없으며 플랫폼 고객서비스는 피해자의 련락을 무시하는 것으로 최종 피해자의 돈을 편취하는 목적을 달성한다. 조사결과, 대출 앱에는 100여만명 이상의 피해자가 있었으며 관련 자금은 1억원을 초과했다. 도문시공안국은 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즉시 간첩 경찰력을 선발하여 전담반을 구성하고 상해로 달려가 체포 작업을 전개하였으며, 체포 전에 여러 차례 작업 배치 회의를 개최하여 단서를 깊이 파고 조사하여 어떤 세부 사항도 놓치지 않도록 하였다.

층층이 조사를 거쳐 모모를 우두머리로 한 인터넷대출 사기단이 드러났다. 4월 24일, 도문시공안국당위의 지휘와 현지 경찰의 협조하에 범죄혐의자 28명을 나포하고 공인 50여개, 범행 핸드폰, 컴퓨터 50여대를 압수했으며 자금 260여만원을 동결했다.

현재 범죄혐의자는 모두 형사강제조치를 받았으며 사건은 진일보 처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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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안연변

편역: 오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