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8월01일 15:42
156사 로병 취재기
오늘은 93번째 건군절이다. 93년전 주은래, 하룡 등 로세대 무산계급 혁명가들이 령도한 8.1남창봉기로 하여 중국공산당은 독립적인 무장투쟁을 진행할수있는 군대가 있게 되였다. 여러분들은 알고 계시는 지요? 새 중국 창건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 빛나는 전투의 발자취를 남겼고 또 건군의 도시 남창시 경비임무를 훌륭히 완수한 부대가 우리 조선족이 다수를 차지하는 부대였다는 사실을........ 이 영광의 사단, 영웅적 사단이 바로 동북인민해방군 제43군 156사이다. 2008년 본 방송국은 우리민족 로병들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기록하고저 156사의 많은 로병들을 만나 취재했고 그들의 증언을 영상자료로 남겼다.
김병욱 로병이 부르는 남창해방의 노래
43군 156사는 태항산의 항일대오-조선의용군 제5지대를 핵심으로 하여 동북 연변에서 조직되여 장대발전해온 조선족 다수의 부대이다. 특히 그중 466퇀과 467퇀 그리고 사단 직속 각 독립영은 절대 다수 장병들이 모두 조선족이였다.
156사 466퇀 2영
156사 사부 위생대
장강 도강전역이 끝난후 156사는 건군의 도시 남창시와 강서성을 경비하라는 명을 받고 1949년6월4일 남창시에 진입하였다. 강서성에서 156사 용사들은 언어가 통하지 않고 수토가 맞지 않은 고생을 겪어야했다. 그리고 교통이 불편하고 혹서가 심하며 학질이 성행하는 등 갖은 곤난을 겪었지만 만난을 무릅쓰고 가서성 경비임무를 훌륭히 완수했다. 한편 156사 장병들은 농촌에 내려가 농민들과 함께 지방의 방언을 배우고 함께 농사를 지으며 점차 신뢰를 쌓아갔다. 군중들의 신뢰를 받았기에 156사 장병들은 민간에 널려있던 무기를 쉽게 회수할수있었고 또 민감에 숨어 파괴할동을 시도하는 국민당 잔여세력을 제거할수있었다.
156사 장병들은 남창시와 구강시에서 경비임무를 맡으면서 또 장마철 홍수방지에 동원되였다. 그들은 장강과 감강, 파양호의 언제를 보수하고 군중들을 대피시켰다.
156사 466퇀 2영 장병들이강서성 남창 안의현에서 토비숙청시 기념사진
토비숙청에서 거둔 중화기
두달간 장강 제방을 쌓은467퇀 2영 장병들
1949년10월1일, 156사 용사들은 혁명의 성지 남창시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창건을 맞이하였고 11월에는 영웅모범대회를 성대히 열었다. 93명이 156사 전투영웅으로 표창받고 156서 1400여명 렬사들 가운데서 23명 렬사가 렬사인민영웅으로 추인되였다.
3영웅
156사 466퇀 직속 영웅모범과 간부들
156사의 각급 지휘원과 전투원은 로홍군, 로팔로, 로항일련군, 조선의용군 출신들이다. 대다수 장병들은 일본제국주의가 멸망한후 입대한 빈고농 출신의 자제병들이다.
이 영웅적 부대는 장춘과 길림시 주변의 국민당군을 견제하면서 송화강을 넘나들며 피어린 전투를 치렀다. 료심전역후에는 제4야전군에 배속되여 만리장성을 넘어 관내에 들어가 평진전역과 장강도하작전 등 전역에 참가하였다.
남창 떠나기전, 467퇀 2영 주요 간부들
156사의 조선족 장병들은 우리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아들딸들이며 대다수가 역시 연변의 자제병이다. 156사의 조선족 용사들이 거둔 업적은 우리 중국조선족의 자랑이며 또한 우리 중화민족의 자랑이다.
156사 직속 포병영 간부 일동
156사 466퇀 위생대
156사 467퇀 2영 간부들, 8.1대교에서
467퇀 선전대원들
467퇀 2영 장병들장강홍수방지후 기념사진
467퇀 3영리성진 교도원 약혼기념사진
156사 영웅모범대회에 대한강서일보의 보도
림만송과 부인 김춘자의 결혼사진
지병학 아들을 안고 있는 유종황
김성범련의 남창시 순라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