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03월27일 12:04
최근, 길림성공안청 교통관리총대 고속도로 연변지대는 정밀한 분석판단과 과학적인 인원배치, 신속한 대응, 단호한 조치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남성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며칠전 밤 9시경, 고속도로 연변지대 지휘중심은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 훈춘—량수구간 응급차도에서 한 남성이 맴돌고 있는데 맨발에 옷차림이 얇아 행동이 이상하다는 운전자의 신고를 받았다. 지휘중심은 즉시 순라1대대 민경에게 해당 구간에서의 순찰을 강화해 그 남성을 찾아보도록 지령을 내렸다. 민경들이 거듭 찾았으나 해당 남성을 발견하지 못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휘중심은 해당 구간에 경찰력을 더 배치하여 순라를 강화할 것을 요구한 동시에 길림성고속도로집단유한회사 연길분회사 량수작업구역에 통보하여 해당 남성을 발견하면 즉시 지휘중심에 보고하도록 했다.
이튿날 오전 9시경, 량수작업구역의 순라일군은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 훈춘방향으로 32km되는 밀강대교 부근에서 한 남성을 발견했는데 인상착의가 어제밤 신고자의 설명과 일치하다고 보고했다. 이 남성은 정서가 불안정적이여서 차량흐름과 순라일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차도로 뛰여들었고 이어 다리 란간에 엎드려 아래를 내려다보며 "살고 싶지 않다"고 소리치는 위험한 행동을 했다. 위급한 상황에서 지휘중심은 즉시 부근에서 순라중인 민경에게 현장으로 출동하여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민경이 현장에 도착한 후 보니 해당 남성은 날카로운 철제도구를 목에 들이댄 채 다리 부근 도로변 수풀속에 앉아 사람들의 접근을 거부하고 있었다. 남성이 다치거나 의외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조의 민경은 이 남성의 신원정보를 조사해 가족을 찾는 임무를 맡았고 다른 한조의 민경은 그를 위로하고 설득했다.
한시간 넘게 설득한 끝에 그 남성은 마침내 민경들이 건네주는 빵과 물을 먹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에 민경들은 남성을 제압하고 손에 든 도구를 빼앗아 과격한 행동을 성공적으로 저지했다.
민경은 남성의 신원와 집주소를 확인하고 파출소 민경과 함께 남성의 친척과 사회구역 사업일군에게 련락을 취해 어려움을 해결하게 했다. 남성의 친척은 민경이 제때에 일을 타당하게 처리한 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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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홍화
来源:延边晨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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