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04월18일 13:54
일전 길림성공안국 교통관리총대 고속도로 연변지대 민경들은 송강-장백산고속도로를 순라하던 도중 한 흰색 승용차가 응급차선에 주차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가가보니 녀성운전자가 머리를 숙이고 핸드폰을 조작하고 있었다. 민경들은 즉각 어찌된 영문인지 물었다.
운전자에 따르면 운전도중 그녀는 모 공안국 형사경찰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는데 그의 계좌가 위법 돈세탁에 련루되여 카드내 돈을 이체해야 한다는 내용이였다. 해당 녀성은 초기에는 의심을 품었지만 상대가 그녀의 은행카드 번호, 신분증 번호, 가정정황 등 정보를 모두 정확히 말하는 것을 보고 상대방을 믿었고 카드내의 돈을 이체하려 하는 중이라고 했다.
"이는 전형적인 사기수법입니다. 다행히 당시 녀성운전자가 멈춘 곳이 신호가 좋지 않아 미처 계좌이체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민경들은 즉각 그녀더러 계좌이체를 멈추도록 했다. 녀성운전자는 상대방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그토록 정확히 장악하고 있는 만큼 사기군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의구심을 덜어주기 위해 민경들은 즉각 경찰증을 제시하고 녀성운전자와 함께 장백산북수금소 집법초소에 가서 진일보 확인했다. 집법초소에서 상대방의 사기행각을 확인한 녀성운전자는 "민경들이 제지시켜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마트면 3만여원을 잃을 뻔 했습니다." 라고 말하며 련신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집법초소를 떠나면서 녀성운전자는 "예전에는 사기가 나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발생할 줄은 몰랐습니다. 이후에는 이런 전화를 받으면 우선 경찰을 찾아 확인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민경 제시:
모르는 전화나 문자메시지, 온라인 정보를 쉽게 믿지 말아야 한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경솔하게 개인의 신분정보, 결제비밀번호 등 정보를 상대방에게 알려주지 말아야 하며 의심스러운 상황에 부딪칠 경우 평정심을 유지하고 부근의 공안기관을 찾아 관련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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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
来源:延边晨报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