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04월23일 11:04
진달래는 연변의 산과 들에 처음 피는 꽃으로 봄의 사절로 여겨진다.연변사람들은 진달래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진달래를 견정함과 아름다움, 상서로움, 행복의 상징으로 간주한다. 최근, 연길시인민공원에 이식한 2,000여그루의 진달래가 앞다투어 피여나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흡인하고 있다.
연길인민공원에 들어서면 진달래꽃의 자주빛으로 가득해 마치 노을처럼 아름답고 장관을 이룬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공원을 수놓은 비단결같이 화사하고 꽃밭가까이에 다가가면 부드러운 향기를 발산한다.
수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진달래꽃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
"연변의 봄은 너무 아름다워요!" "꽃피는 봄날에는 이렇게 나들이를 나와서 봄을 마음껏 느껴봐야지요!" 라고 하면서 관광객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공원관리처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공원은 올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더 잘 봉사하기 위해 '구역별 특색경관 조성'사업을 전력으로 추진했다고 한다.4월초에 동쪽문구역에 이식한 2,000여그루의 진달래가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이 화려하게 피여나 시민과 관광객들의 주요 꽃감상 및 사진촬영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래년에는 올해의 시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진달래꽃바다를 계속 만들어 시민, 관광객들에게 더욱 좋은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달래를 이식하는 외에 공원은 또 약 1,000그루의 흑송, 가문비나무, 해당화, 살구나무, 자두나무 등 나무를 보식하여 공원의 록화를 전면적으로 제고하고 '연길록화미화' 행동의 실시를 추진했다. 한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휴식용 의자, 쓰레기통 등 시설도 교체했는바 지금까지 휴식용 의자 70개와 쓰레기통 50개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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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延边晨报
初审:韩奇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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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