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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음식업종 배달봉사 회복, 안전상황은 어떨가?

2020년02월21일 18:57

연길시 신종 코로나 페염 예방통제 사업 지도소조 판공실에서는 19일부터 연길시 여러 음식업종은 배달봉사만 할 수 있고 소비자들이 영업장소에서 식사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통보했습니다.

20일 오전 10시쯤, 기자가 연변대학 부근 음식점에 다녀왔는데 일부 음식점들은 이미 가게문을 열고 청소와 소독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연길복무대청사 랭면배달 업체에서는 고객이 위챗으로 주문한 후 대기번호로 음식을 받아가는 형식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연길복무대청사 랭면배달 부총경리 증상군:"고객들은 전부 유리창문 밖에서 대기하고 점원이 음식을 유리창문 밖에 놓으면 대기번호로 가져가면 됩니다. 이 과정에 인원접촉이 없습니다. 저희 점원들은 전부 15일내에 외출한적이 없고 매일 체온을 측정하고 소독을 마친 후 영업을 시작합니다."

아직 이른 점심이지만 미촌비빔밥 연대점 메이퇀 주문은 20여건을 넘겼습니다. 상가밖에는 대여섯명의 배달원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전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기자가 배달원에게 요즘 시민들이 배달음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배달과정은 어떠한가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배달원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그들은 하루 세번씩 체온을 측정하고 배달기구를 소독하며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음식을 지정위치에 놓아 '무접촉'식 배달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영업을 회복한 음식업체의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을 감독검사하고 소비자의 음식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20일부터 전문검사를 했습니다. 이번 전문검사는 종업원들의 체온 기록이 있는지, 마스크를 착용하는지, 주방 청결 소독이 합격되는지 등에 대해 세밀히 검사했습니다.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부국장 권문광:"검사결과 영업 회복을 신청한 기업들이 전부 요구에 도달돼 영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광범한 소비자들은 배달음식을 받을 때 접촉하지 말 것을 건의합니다."


[본 작품에 사용된 사진 등의 내용에 저작권이 관련되여 있으면 전화해 주세요. 확인 후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0433—815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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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렴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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