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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에서 보내준 마스크, 재일조선족들을 감동시켰다!

2020년04월21일 10:35
출처: 길림신문  

지난 4월 7일, 신종 코로나 페염 사태로 심한 마스크부족을 겪고 있는 재일조선족들에게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보낸 마스크가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에 도착했다.

연변주정부에서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에 보내준 마스크

신종 코로나 페염의 전세계 확진자가 237만명을 기록한 현재 일본정부는 전국적인 범위에서 <긴급사태선언>을 발포했다. 일본의 긴급사태를 료해한 연변조선족자치주 김수호주장은 지금이 바로 연변이 곤난할 때 받은 재일조선족들의 지원과 방조에 감사를 표달할 시기라며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회장 허영수)에 2만개의 마스크를 보내왔다.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회원들이 마스크 분배계획을 토론하고있다

지난 2월,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와 중국아세아경제발전협회(회장 권순기)의 발기하에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의료물자를 기부하였던 재일조선족 여러 단체들에게는 연변에서 보내온 마스크가 설중송탄이지 않을수 없었다.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는 재삼 토의끝에 우선 지난 연변 신종 코로나 페염 기부활동에 참가한 26개 단체에 1만 2천개의 마스크를 보내여 각 단체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다음 단체소속이 없이 마스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일본의 조선족들을 향하여 온라인 신청방식으로 한개 가정당 20개씩 250세대 가정에 5000개의 마스크를 분배하였다. 나머지 3000개의 마스크는 비상용으로 련합회에 남기게 되며 일부 마스크분배를 사양하는 단체들의 마스크는 도꾜도복지협의회를 통하여 양로원에 보내거나 화교화인협회에 기부하게 된다.

일본각지에 보낼 마스크를 분배하고있다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허영수회장은 김수호주장에게 보내는 감사편지에서 “일본에서 살고 있는 10만명의 조선족을 대표하여 신종 코로나 페염으로 인한 긴급사태에 처한 우리에게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보내준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에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하면서 “이번 기부활동은 <동고동락>의 의의를 초월하여 중국과 일본에서 살고 있는 민족간의 깊은 우정을 한층 검증하는 계기로 되였다”고 하였다.

4월 20일,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사무국에서는 단체소속이 없는 신청자 250명에게 우편으로 마스크를 부쳐 보냄으로써 이번 마스크전달임무를 원만하게 끝냈다.

연변주정부에서 보내준 마스크

일본 전국 각지에서 살고 있는 조선족들은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사무국에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여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그 일부를 공개한다.




길림신문 일본특파원 리홍매

자료제공: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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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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