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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90후 청년 도박으로 300만원 날려버린 후...이런 짓!

2020년05월11일 15:42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1367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들의 저의 은인입니다.”

최근 훈춘시장안소구역에 살고있는 고모는 민경의 손을 잡고 감격의 인사를 전했다. 고모가 이처럼 격동해하는 리유를 알아보니 한건의 사기사건과 관련되여있었다.

★121명 “최저생활보장금 처리해준다”고 22.7만여원 사기쳐

2019년 12월 12일 오후 1시경, 훈춘시변경관리대대 춘화변경파출소에서는 군중 안모로부터 민정국 사업일군 동모가 최저생활보장금을 해결해주는 데 관련비용을  지불해야 된다면서 1.6만원을 수금해갔고 안모의 이웃인 최모로부터도 6천원을 수금해갔다는 제보를 접수했다. 이밖에도 동모는 자신의 아버지가 돌아갔다고 하면서 안모로부터 1.8만원을 받아갔다고 한다. 제보를 접수한 후 춘화파출소에서는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관할구역내에서 조사하던 중 민경들은 춘화진에서 계속해 사기를 치던 동모를 나포하고 훈춘시공안국 사건처리중심에 소환해 조사를 펼쳤다.

조사과정에 범죄용의자 동모(남성, 30세, 훈춘사람)는 범죄사실을 낱낱이 교대했다. 동모는 민정부문에서 사업한 적이 있는데 2019년 10월부터 12월까지 예전의 사업경험을 리용하여 민정국 사회구역사업일군으로 사칭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최저생활보장 등 증명을 처리해줄 수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군중의 신임을 얻은 후 동모는 최저생활보장금, 장애인증, 최저생활보장호 명액, 렴가주택 등을 해결해주는 데 필요한 비용이라면서 가짜 최저생활보장호 증명 처리 등 방식으로 “최저생활보장, 장애인보조” 명의로 돈을 발급하는 등 수단을 통해 피해자들의 신임을 얻고 이들이 더 많은 사람들을 소개하도록 했다.

고모와 안모는 모두 피해자이다. 고모는 동모의 속임수에 넘어가 동모에게 1만원의 돈을 건네주었는데 동모가 다음달에 인차 고모에게 480원의 “로임”을 발급해주었다. 이에 고모는 동모의 능력을 믿고 신변의 30여명 지인에게 동모를 소개시켜주었다. 동모가 교대한데 의하면 이번에 관련되는 사건은 도합 76건, 피해인원은 121명에 달하며 사기금액은 22.76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도박으로 철거보상금 날리고 “사기군”으로 전락

알아본데 의하면 동모는 90후 청년인데 훈춘시 영안진 주민이다. 몇년전 정부의 이전공사로 200여만원의 철거보상금을 받게 되였다. 이 보상금으로 동모는 잘 살 수 있었지만 “벼락부자”가 된 그는 인터넷 도박에 빠졌다. 얼마 안가 동모는 보상금 뿐만아니라 오래동안 저축해놓은 돈까지 해서 300여만원을 날려버리게 되였다. 민경에 따르면 “인터넷 도박 서버는 대부분 국외에 설치돼 원가가 싸고 전파가 빠르며 범인들은 빠른 시간내에 돈을 벌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일단 인터넷 도박에 빠지면 본전까지 다 날리게 된다.”고 한다.

돈을 잃자 본전이라도 뽑으려던 동모는 계속 도박을 했고 결국 손에 한푼도 남지 않게 되였다. 빠른 시간안에 돈을 모으기 위해서 그는 이같은 사기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목전 동모에 대한 체포가 비준되였고 이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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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연변조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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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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