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모양의 풍선을 파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아이들은 이 풍선을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이 재미난 장난감 뒤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

최근에 섬서성 유림시에서 수소풍선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

갑작스러운 풍선 폭발로 주변 7인 화상

한 부상자의 서술에 따르면 당시 그녀는 두 아이를 데리고 풍선을 사는 중이였고 판매자는 라이터로 끈을 태워 끊어서 풍선을 꺼내려고 했는데 풍선 전체가 순간적으로 점화될 줄은 몰랐다. 하여 풍선 주변에 있었던 7인은 서로 다른 정도의 화상을 입었고 관련 판매자도 경찰에 의해 통제되였다.

이 부상자는 당시 현장에서 화상을 입었던 7명 중에 3명은 아이이고 그녀의 10살짜리 큰 아들은 목, 손에 화상을 입었으며 6살 되는 작은 아들은 목에 화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기타 9살짜리 녀자애는 얼굴, 팔 등에 화상을 입었는데 상황이 비교적 심각했다.

8월 1일, 유양 경찰측의 소개에 의하면 초보적인 조사 결과 현장에서 총 7명이 화상을 입었는데 그중 6명은 수소 풍선 구매자 또는 주변의 시민이였고 기타 1명은 수소 풍선 판매자였다. 수소 풍선을 판매한 그 녀성은 이미 경찰에 의해 형사 구류되었고 후속 관련 의료비, 배상 등 문제는 당사자들이 법적 절차를 통해 해결하기를 권장하며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이다.

수소 풍선이 쉽게 폭발하기에 신중하게 구매

수소는 매우 활발한 일종의 기체로써 쉽게 점화되고 폭발하며 상온에서는 쉽게 반응하지 않지만 불꽃을 만나면 반응이 및 열량이 생기고 압력이 신속하게 팽창하여 풍선 표면 부하를 초과할 때 폭발하는데 수소 풍선이 클수록 수소 함량이 높아 더 격렬하게 폭발한다. 최근 몇년간 수소 풍선 폭발 사례가 종종 일어났다.

2006년 여러 부문은 련합하여 《풍선 방출 안전 관리 업무를 더 한층 강화할데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여 헬륨가스로 수소를 대체하여 풍선의 충전물로 사용할 것을 명확히 요구했고 여러 가지 장소에서 핸드 수소 풍선을 충전하는 것을 금지했다. 2012년 7월 1일 부터 공기 주입 완구는 수소, 아세틸렌, 가스 등 쉽게 점화하고 폭발하는 유독유해 기체를 넣으면 안된다는 관련 규정도 있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시장에서 판매하는 풍선이 외관으로는 주입한 기체가 수소인지 헬륨가스인지를 판단할 수 없다. 헬륨가스를 넣으면 원가가 높기 때문에 생활 속에는 여전히 수소 풍선이 많이 존재한다.

8월 2일, 섬서 도시 핫라인 기자는 서안의 여러 공원을 직접 방문하여 30원에 풍선 3개를 사 랜덤으로 구매한 이 풍선들의 안전 여부를 측정했다.

서안 소방 곡강신구 구원대대 안상로 소방 구조소의 소방 인원은 폭발하여 얼굴에 화상을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헬멧과 마스크를 쓰기 전에 또 전문적인 방염 마스크를 착용했다.

측정 결과▼

서안 소방 곡강신구 구원대대 안상로 소방 구조소의 소장 구롱은 이렇게 말했다.

“기본적으로 이 풍선 3개 안에 넣은 것은 수소가 아님을 판단했어요. 우리는 실험을 통해 이 풍선 3개를 점화한 후 느리게 연소하고 연소 물질이 풍선의 기체가 아니라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풍선 자체의 재질이라는 것을 발견했어요. 만약 수소일 경우에는 신속히 연소하고 폭발이거나 갑작스러운 폭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어찌 되였든 학부모는 아이를 위해 장난감을 구매할 때 꼭 안전 제일을 명기하고 신중하게 구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