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 > 방탄소년단 조선전쟁 관련 발언에 중국 네티즌 발끈, 외교부 대변인 네마디로 립장 표해

연변뉴스 APP 다운로드

방탄소년단 조선전쟁 관련 발언에 중국 네티즌 발끈, 외교부 대변인 네마디로 립장 표해

2020년10월13일 14:53

▲동영상: 한국 그룹 방탄소년단 수상소감에 중국 팬들 뿔났다 외교부 립장 표해

한국 남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일전에 수상소감을 발표할 때, 올해는 조선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량국(한국과 미국)이 함께 겪은 고난의 력사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중국 네티즌들과 팬들의 불만을 자아냈다. 한 기자는 이에 대한 중국의 립장을 물었다.

외교부 대변인 조립견은 이렇게 답했다.

“나도 관련 보도를 접했고 이번 사건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을 접했습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력사를 거울로 미래를 지향하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친선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마땅히 우리 공동의 추구로 되여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한국 련합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한미관계에 기여했다는 리유로 방탄소년단은 지난주 ‘밴 플리트 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김남준은 수상소감에서, “올해는 조선전쟁 발발 70주년이라고 표하고 우리는 두 나라가 함께 겪은 고난의 력사와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영원히 명기할 것입니다. 70년 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이전보다 훨씬 가깝습니다.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우리는 더욱더 리해와 단결을 건립하고 더욱 행복해져야 합니다. 이 목표를 위해 BTS는 밴 플리트 상의 의의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전세계 유명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정치성 발언은 큰 쟁의를 불러왔다. 특히 “량국(한국과 미국)이 함께 겪은 고난의 력사를 영원히 명기할 것”이라는 내용은 많은 중국 네티즌들의 분노를 야기했다. 부분적 팬들은 중국인으로서 국가의 존엄에 관계되는 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탈덕을 선언했다. 일각에서는 과거 방탄소년단이 취재과정에 대만을 ‘한개 국가’로 여겼었다는 설도 있다.

‘밴 플리트 상’이란?

미국의 비영리성 기구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는 ‘밴 플리트 상’은 조선전쟁 시기 미군 장령이며 제8집단군 사령관이였던 제임스 밴 플리트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되였다. 1995년부터 매년 ‘코리아소사이어티’ 년차회의에서 시상하는 ‘밴 플리트 상’은 한미관계를 추진한 인물과 기구를 표창하고 있다. 과거 수상자 중에는 한국 김대중 전 대통령, 한국 삼성그룹 리건희 회장 등이 있다.


[본 작품에 사용된 사진 등의 내용에 저작권이 관련되여 있으면 전화해 주세요. 확인 후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0433—8157603.]
연변라지오TV넷 공식위챗( ybtv-1 / 延边广播电视台 朝文 ) / 연변방송 APP 다운로드

[편집:수진]
태그: 70  1995  BTS 

登录天池云账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