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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해금예술”과 “백중날”, 국가급 무형문화재 명록 입선!

2020년12월29일 10:07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최근 문화관광부가 제5진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항목 명록 추천항목 명단을 공시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가 신청한 조선족 해금예술(전통음악), 룡정시가 신청한 조선족 백중날(민속)이 이름을 올렸다.

2019년 문화관광부는 제5진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항목 추천 등록신청사업을 가동했다. 2020년 문화관광부는 전문가들을 조직해 전국 31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 신강생산건설병퇀, 향항특별행정구, 오문특별행정구, 중앙 국가기관 부문이 추천하고 신청한 943개 항목에 대해 심사평가를 진행했다. 잇따라 제5진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항목 평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5진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항목 명록 추천항목 337가지를 밝표했다. 그중 신규 입선 항목은 198가지이고 확대 신청항목은 139가지이다. 이번 제5진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항목 명록 추천항목 명단 공시 기한은 20개 근무일로 2020년 12월 22일부터 2021년 1월 19일까지 지속된다.

연변 무형문화재보호센터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최근 몇년사이 연변조선족자치주 무형문화재 보호 계승 사업은 새로운 단계로 도약했고 해마다 “문화와 자연 문화재의 날” 행사를 조직하면서 무형문화재 전시 홍보를 폭넓게 진행하고 제반 보호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했다. 지금까지 자치주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재 대표작 명록” 해당 항목 1가지, 국가급 명록 해당 항목 17가지, 성급 명록 해당 항목 84가지, 자치주 명록 해당 항목 141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조선족해금예술

해금은 조선족이 즐기는 현악기로 형태는 호궁을 닮았다. 료녕, 길림, 흑룡강 등 성에서 류행했고 특히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크게 성행했다. 해금은 호금, 향금, 거문고로 불리우고 해호, 향호로도 불리우며 지금까지 유구한 력사를 이어오고 있다.

해금은 조선족전통민족음악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선족민악대의 주연주 악기이다. 뿐만 아니라 해금은 또 각종 합주, 중주, 독주에 운용되여 조선족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연주시 해금은 높은 기교성을 보이며 선률 연주, 펼침화음과 진음 연주도 가능하다. 음색 변화 또한 풍부하여 아주 강한 표현력을 자랑한다. 해금 공연은 높은 음악 감상 가치를 갖고 있으며 기타 민족과 구별되는 독특한 연주로 중화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조선족 백중날

조선족 백중날은 조선족 농부절로도 불리운다. 백중날은 조선족 농민들이 신령을 공양하며 오곡 풍수를 비는, 음력 7월 15일에 치뤄지는 전통 명절이다. 주요하게 풍수제, 농부장원표창, 호미씯기, 씨름, 농악 등 전통오락활동으로 꾸며지며 함께 모여 신령을 모시고 가무경기를 펼치는 종합 풍속 명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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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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