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0월29일 14:05
10월 29일 11시 48분 장춘에서 출발한 C1315/4편 렬차가 돈화역에서 장백산역으로 향발했다. 이는 새로 건설한 심양-가목사 고속철도 장백산-돈화 구간이 시운행을 시작하면서 정식 개통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음을 의미한다.
장백산-돈화 구간은 총 길이가 113킬로메터, 설계시속은 250킬로메터이며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경내에 위치해 있다. 이 구간 철도는 장백산역에서 시작되여 영경역, 돈화역을 거친 후 장훈고속철도에 련결된다. 그중 장백산, 영경은 새로 건설된 역이다.
장백산-돈화 구간 공사는 2017년 8월에 시공에 들어갔고 2021년 8월 26일 성능실험을 했다. 시운행 기간에 철도부문은 선후로 운행도 매개 변수 측험, 고장모의훈련 및 응급구조훈련 등을 통해 정식 운영에 기술의거를 제공하게 된다.
장백산-돈화 구간은 동북지역 고속철도망의 중요 구성부분으로서 개통후 장백산과 길림성 중심지대의 련계를 강화하고 연선지역 경제사회 발전에 중요한 지탱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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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교통문예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