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4월11일 10:28
최근 사천 덕양 면죽시에서
한 차량이 갑자기 강변의
가드레일을 치고 넘어 강으로 추락했다
차량은 천천히 침몰되기 시작했고
차 안에는 탑승자 3명이 있었다
그중에는 임산부도 있었다
위기의 순간
한명, 두명, 세명...
길을 지나던 여러
애심인사들이 강으로 뛰여들어
구조작업을 펼쳤다
구조가 끝나자 그들은
조용히 현장을 떠났다
부주의로 강으로 추락한 차량
퇴역군인이 먼저
강에 뛰여들어 구조
올해 49세인 왕명홍은
면죽시 검남가도 빈하서로 지역사회 주민으로
퇴역군인이다
사건 당시, 그와 안해는
채소 사러 나가던 중이였다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강 저켠에서 흰색 승용차 한대가
갑자기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그 장면을 목격한 왕명홍의
첫 반응은 “얼른 사람을 구해야지!”였다
그는 신속하게 승용차가 추락한 곳으로 달려가
신발을 벗어던지고
주저없이 강으로 뛰여들었다
왕명홍과 또다른 애심인사 한명은 힘을 모아
차량에서 녀성 탑승자 두명을 끌어냈다
이때, 차량은 이미 전복된 상태였다
또다른 탑승자 1명은 차에 갇혀 꼼짝하지 못했다
잇따라
애심인사 여러 명이 구조대렬에 합류했다
그들은 함께 힘을 모아
전복된 차량을 바로 세웠다
왕명홍은 강가에서 건네준
철봉으로 유리창을 깨고
로인을 구조해냈다
구조 과정에
왕명홍의 왼발은 돌에 치여 상처가 났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퇴역군인입니다
위험한 순간
우선 생각해야 할 것은
사람을 구하는 일입니다”
여러 시민들 일심협력으로
성공적인 구조작업 펼쳐
강에서 구조작업을 펼친 여럿 애심인사 외
강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근처 가게 주인들도 일일이 떨쳐나서
강으로 내려 갈 수 있는 사다리를 설치했다
“처음에는 사다리 하나를 설치했는데
짧아서 강면까지 닿을 수 없었죠
그걸 본 다른 가게 주인이
사다리를 또 가져왔습니다”
“그외에도 바줄을 가져온
사람, 철봉을 가져온 사람 등등
많은 사람들이 선뜻 나섰습니다
모두가 함께 구조방법을 모색했던 것이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추락한 차량내 탑승자 3명은
전부 구조되여 병원으로 이송되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차량 인양 작업을 실시했다
평범한 영웅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편집:吴艺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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