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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속도 더 빨라! 오미크론 '2세대 변종' 경계해야

2022년07월05일 13:31
출처: 인민넷 조문판  

최근 ‘BA.2.75’라는 번호의 오미크론 신종 변이주가 이스라엘 등 나라 과학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변이주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BA.2 변종에서 진화되였으며 ‘2세대 변종’으로 불리우는데 '심상치 않은' 돌연변이들이 많거나 기존 백신과 변이바이러스 감염으로 구축된 면역 장벽을 뚫을 수 있고 전염속도가 빨라 인도, 일본,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이미 발병사례가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 변종이 BA.2, BA.4 등 기존 변종을 대체해 전 세계에 새로운 전염병사태 고봉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신변종 돌연변이가 우려

7월 2일에 이르기까지 각 나라 연구진은 'GISAID' 등 국제 신종코로바이러스 유전체 데터베이스에서 총 85개의 BA.2.75 변종의 유전자 서렬을 발견했는데 이 변종은 6월 초 인도에서 검측된 유전자 서렬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이후 영국, 미국, 일본,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독일 등 기타 7개국에서 빠르게 나타났다. 각국이 공유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전체 수가 전 세계 신종코로나 병례수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기 때문에 BA.2.75 변종에 감염된 실제 숫자는 85명을 훨씬 넘는다.

이스라엘 보건부 중앙바이러스실험실 전문가인 셰이 플레슨 박사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BA.2.75의 출현이 ‘우려스럽다’며 BA.2 변종이 진화한 '2세대 변종'으로 BA.2보다 16개의 돌연변이가 추가됐으며 이중 8개가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 력역에 있다고 밝혔다.

미국 블룸연구소는 BA.2와 비교해 G446S와 R493Q라는 두 가지 핵심 돌연변이를 갖고 있으며 이중 G446S는 항원 특성 변화를 일으켜 기존 백신 등으로 구축된 면역장벽을 뚫을 수 있도록 돕고 R493Q는 인체 세포로 침투하는 바이러스 능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BA.2.75는 진일보 추적할 가치가 매우 있다고 소셜미디어에 밝혔다.

영국의 바이러스학 전문가 톰 피콕은 BA.2.75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많아 ‘2세대 변종’에 속하며 전파속도가 빠르고 지리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어 밀접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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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吴艺花]
태그: BA  2.75  G446S  R493Q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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