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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 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는데... 이런 거짓말을?

2022년11월17일 15:48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일전, 길림고속도로공안 돈화분국 순찰2대대 민경은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 장춘방향 238킬로메터+200메터 되는 곳에서 차량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사람이 다치고 차량이 도로를 점거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순라2대대는 즉시 경찰력을 조직해 순라경찰을 현장에 파견했다.

경찰이 출동한 현장에는 료녕 차량번호판을 건 소형승용차 한대가 왼쪽 차도에 세워져 있었는데 차량이 심하게 파손됐고 두사람이 도로 가운데 서있었다. 민경은 우선 두사람을 가드레일 밖으로 이동시키고 곧바로 방호조치를 취했다. 당시 비가 내리고 있던 터라 민경은 방호시설을 현장에서 500메터 떨어진 위치에 놓았고 한사람을 남겨두어 경시를 하도록 했다.

그후, 민경은 현장 탐사를 진행했다. 신고인은 자신은 운전자가 아니고 '운전자'는 다쳐서 먼저 다른 차로 병원에 갔다고 하면서 '운전자'가 신고인더러 현장에 남아 사고를 처리하라고 했다는 것이였다. 경찰은 그 '운전자'와 련락을 취했는데 '운전자'는 머리가 조금 어지러울 뿐이지 큰 불편함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교통사고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고 판단한 민경은 차량의 파손정황과 현장 문의를 통해 현장에 남아있는 남자의 앞뒤말이 맞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민경이 즉시 지휘중심과 련락하여 이 차량의 운행궤적을 조회해본 결과 이 남자가 차량을 운전하는 모습이 분명히 카메라에 찍혔으며 차내에 다른 운전자가 없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경찰은 즉시 류모모에 대해 통제조치를 취했다. 확실한 증거앞에서 류모모는 자신이 차량 운전자임을 승인했다.

조사를 거쳐, 류모모는 2010년말에 음주운전으로 공안기관에 의해 운전면허증을 취소당했는데 이번에 급히 심양에 가서 비행기를 타야 했기에 운전하게 되였다고 자백했다. 류모모는 운전중 비길에 교통사고를 내고나서 얼렁뚱땅 거짓말로 넘기려다 경찰에 잡혔던 것이다.

민경은 법에 따라 류모모가 운전면허증이 취소된 기간에 기동차를 운전한 위법행위에 대해 행정벌금 2,000원과 행정구류 5일의 처벌을 안겼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연변교통문예방송

편역: 오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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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吴艺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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