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강습반' 사기도 나타나고 있다. 어떻게 방지해야 할가?

일전 진녀사는 QQ를 통해 '딸애'가 보내온 문자를 받았는데 학교에서 추천해준 청화대학 수업에 참가하라는 내용과 함께 교무처 류주임의 QQ 명함장이 부착되여 있었다. '딸애'한테서 온 문자라 진녀사는 별 의심없이 문자내용대로 조작하고 상대방에게 강습비를 지급했다. '딸애'는 또 3만여원의 보증금도 필요한데 강습이 끝나면 되돌려준다고 했다. 진녀사는 또 한번 상대방에서 돈을 지급했다 .

그뒤 '류주임'은 또 진녀사에세 딸애를 청화대학에 무시험 추천한다면서 비용 십여만원을 요구했다. 그제야 이상한 낌새를 느낀 진녀사는 학교에 전화를 해보았고 자신이 사기당했음을 알았다.

'강습반' 사기술수:

1. 맞춤형 사기

범죄분자들은 학생 및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획득한 후 QQ, 위챗 등 방식으로 학부모와 련계를 취하고 강습반 비용을 납부한다는 명의로 사기친다.

2. 다양한 배역 연기

학부모들의 경계심을 허물기 위해 범죄분자들은 학교 책임자 등으로 위장하여 강습반의 진실성을 진일보 인증함으로써 학부모들로 하여금 믿어의심치 않게 한다.

3. 부분적 자금 환급

학부모들이 우유부단할 때 사기꾼들은 "명액이 제한되여 남먼저 신청해야 한다"고 재촉하는 동시에 사후에 '보증금'을 돌려준다고 속인다. 학부모들이 눈치를 챘을 때는 사기꾼들이 이미 종적을 감춘 뒤이다.

경찰측 충고:

사기꾼들이 자녀로 위장하여 사기를 치는 것은 자녀의 학업이 잘되기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심리를 장악했기 때문이다. 사기꾼들은 "명액이 제한되였다", "유명 교수가 보도한다"는 등 말로 학부모들이 경각성을 버리도록 유혹한다. 광범한 학부모들께서 "무시험 추천", "시험점수 개변", "파격 록취" 등은 모두 사기라는 점을 명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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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경찰넷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