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3년 사이에 련속 음주운전에 적발되여 면허증을 취소당한 상태에서 또 한번 음주운전 후 페기처분한 차량을 몰고 길에 나섰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3월 3일 왕청현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왕청중대 민경들은 관할구내에서 야간검사를 할 때 한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더니 되돌아 도망치려는 것을 발견했다. 다가가서 검사해보니 차량은 페기처분 차량이였고 운전기사한테서 술냄새가 났다. 측정결과 알콜함량은 38mg/100ml.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남성이 앞서 이미 음주운전으로 면허증을 취소당했다는 점이다.

료해에 따르면 운전기사 조모는 2021년과 2022년에 선후로 두번 음주운전을 하여 면허증을 취소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조모는 평소에 산길을 많이 다니기에 교통경찰의 검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또 운전했던 것이다.

경찰은 조모가 무면허 상태에서 페기처분 차량을 운전했기에 여러가지 위법사항을 병합하여 벌금 6200원, 행정구류 15일의 처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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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교통경찰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