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6월20일 10:54
24시간도 채 안되는 분전 끝에 6월 10일 연길시공안국 진학파출소에서는 창문 입실 절도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해 범죄용의자 안모를 검거했다. 목전 안모는 이미 법에 따라 형사 강제조치를 받았다.
지인이 절도범
올해 년초부터 '마작중독'이 된 안모는 경상적으로 연길시 모 활동실을 찾아 마작을 놀면서 사장과 점차 가까워졌으며 사장이 돈을 받고 주는 규칙과 돈궤가 어디에 있는지 모두 알고 있었다. 6월 9일 안모는 사장이 현금 뭉치를 돈궤에 넣는 것을 보았고 순간 나쁜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10일 새벽 3시 57분, 안모는 활동실 옆 PC방 2층 창문으로 빠져나와 10여메터 벽을 타고 활동실에 뛰여들어 바로 돈궤로 직행했다. 안모는 돈궤가 잠겨있는 것을 보고 돈궤를 2층에서 던져 망가뜨린 후 2층에서 다시 뛰여내려서 사처에 흩어져 있는 현금 7,000여원을 가지고 현장을 빠져나왔다.
8시경, 활동실 사장은 돈궤가 도난당한 것을 발견하고 진학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현장을 찾아 조사함과 아울러 안모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황금시간 다잡고 타시에서 신속히 검거
이때 안모는 이미 차를 타고 안도로 도주했다. 감시카메라에서 안모는 안도현병원 부근에서 하차한 후 사라졌다. 민경은 안모가 거주지가 없고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기에 오락장소, 목욕탕, 려관 등 구역에 있을 거라 짐작하고 조사를 시작했다. 10일 13시경, 안도공안기관의 협조하에 민경은 모 안마원에서 잠들어 있는 안모를 검거했다.
심문을 거쳐 범죄용의자 안모는 입실하여 절도한 범죄사실을 낱낱이 털어놓았다. 목전 안모는 법에 따라 형사구류되였고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경찰제시:
여름철 각종 절도사건중 '문으로 진입'하는 방식의 입실 절도사건이 가장 흔하다. 범죄자들은 주인이 집을 비우고 문을 잠그지 않는 틈을 타 입실하여 재물을 절도한다. 하여 점심휴식, 야간, 야외 산책시 시민들은 문을 잘 닫고 검사를 잘해야 한다.
시민은 도난방지문, 도난방지창문 등 시설을 설치할 때 반드시 믿음직하고 질을 보장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일정 기간 동안 사용된 도난방지 시설의 경우 정기적으로 검사, 보수하고 제때에 교체해야 한다. 물론, 실내에 많은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람들은 여름에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데 이를 계기로 범죄자들은 방에 사람이 없거나 밤에 주인이 잠든 틈을 타 손이나 대나무 장대, 철사 등의 도구로 주인이 집에 두고 온 귀중품을 훔쳐간다. 하여 시민들은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 때 지갑, 휴대폰 및 기타 귀중품을 창문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하여야 하고 궤짝, 서랍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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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길공안
편역: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