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길시 한 주민이 투자 재테크 사기를 당했다. 사기군은 피해자가 증권을 사서 리익을 얻는다고 미끼를 던지고 피해자가 핸드폰으로 사기군이 지정한 은행계좌로 입금하도록 유도해 선후로 6차례에 거쳐 피해자에게서 23.26만원을 사기쳤다.

공안 분석:

사기군은 왕왕 사교 소프트웨어를 통해 피해자를 친구 추가하고 다음 라이브 강좌, 교사 지도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를 세뇌하고 '고수익 투자 프로젝트, 안정적인 수익 창출' 등의 명목으로 피해자가 관심을 가지도록 한다. 피해자에게 링크나 QR코드를 보내 허위 투자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다운받도록 유도하고 피해자가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은 후 사기군은 일반적으로 먼저 적은 수입을 맛보게 하고 투자가 정말로 리익을 얻을 수 있다고 오해하도록 한 다음 부단히 투자 강도를 높이게 한다. 피해자가 투자계좌에 있는 금액을 인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때 사기꾼은 '로그인 이상', '계좌 동결' 등 각종 거짓말을 꾸며내면서 피해자에게 '보증금', '동결해제금' 등을 요구하며 돈을 계속 이체하도록 유도한다. 

경찰 제시:

'밑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돈을 버는' 투자 재테크 승낙을 쉽게 믿지 말고 자금 거래와 관련된 모든 것은 반드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 낯선 사람에게 신분증번호, 은행카드번호, 비밀번호, 인증번호 등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QR코드를 스캔하지 않으며 낯선 사람이 보낸 링크를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부주의로 사기를 당하거나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증거를 잘 보류하고 제때에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빨리 신고할수록 긴급 정지 및 사기당한 돈의 신속한 동결에 유리하여 재산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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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길공안

편역: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