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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락연 렬사 팔보산에 안장

2023년11월03일 14:49

2023년 10월 31일 오후 2시, 북경시 퇴역군인사무국과 풍대구퇴역군인사무국의 동의를 거쳐 한락연 렬사를 팔보산혁명공동묘지에 안장했다. 팔보산혁명공동묘지 사업일군이 안장의식을 사회하고 한락연의 혁명적 일생을 소개했다.


한락연의 본명은 한광우이고 조선족이다. 1898년 12월 8일 길림성 룡정의 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난 그는 어려서부터 반일애국교육을 받았으며 1923년 상해미술전문학교에 다니는 기간 영광스럽게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한락연 렬사는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첫 조선족으로 알려지고 있다.

1924년에 한락연은 심양에서 미술 교육을 엄호로 당조직 창건사업을 전개하였는데 동북지역 초기 창당 지도자의 한사람이였다. 그는 할빈 등 지역에 당의 비밀 련락처를 건립하고 중국공산당 제6차 대표대회의 대표자들을 엄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였다.

1929년에 프랑스 빠리의 루불미술학원에 류학갔다. 류학기간 그는 회화 예술 기능을 습득하는 한편 해외의 항일구국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는 프랑스공산당이 령도하는 반파쑈투쟁에 참가하였고 두차례나 에스빠냐에 가서 마드리드보위전에 참가하였다.

1937년 10월, 양호성 장군을 호위하여 향항을 경유하여 귀국한 후에 중국공산당이 령도하는 ‘동북항일구국총회 당조성원'을 담임하였으며, 국공합작시기에는 ‘전지당정위원회' 소장 지도원으로 항일 선전과 통일전선사업에 적극 투입하였다.

1940년에 국민당 특무들에게 비밀리에 체포되였으며, 3년 동안 옥중에서도 투쟁을 견지하였다. 조직의 구출을 거쳐 감옥에서 나온 후 서북지역에 가서 회화, 사생을 하면서 통일전선사업을 견지하였다. 이 기간에 그는 많은, 민족의 풍토와 민중 생활을 반영한 미술 작품을 창작하였는바 신강 커즈르동굴 연구보호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한락연은 "중국의 피카소"로 불리우고 있으며 현재 그의 주요한 미술작품이 중국미술관에 소장되여 있다.

한락연은 1947년 비행기사고로 희생되였고 1956년 "혁명렬사"로 추인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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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룡정시한락연연구회

편역: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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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成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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