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1월29일 08:07
길림성 동부 교통대동맥인 룡정-따푸차이허 고속도로가 마무리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11월 30일 14시에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는 개통된 후 연길에서 장백산에 이르는 시간을 지금의 3시간반에서 한시간여로 단축시키게 된다.
룡정-따푸차이허 고속도로 장백산 북쪽출구
룡정-따푸차이허 고속도로는 국가고속도로망의 구성부분이고 길림성에서 처음으로 "통일기획, 성지(省地)련동, 리익공유, 투자공동담당"의 원칙하에 건설된 고속도로이다. 총투자가 115.8억원에 달하는 이 고속도로는 2016년 10월에 시공에 들어갔는데 총 길이는 134.166킬로메터이다. 이 고속도로는 룡정시에서 시작되여 화룡시, 장백산풍경구, 안도현을 거쳐 최종 돈화시 따푸차이허진에 이르게 되는데 동쪽으로 이미 건설된 연(길)룡(정) 고속도로와 련결되고 서쪽으로 학강-대련 국가고속도로와 교차된다. 연선에 서성, 화룡, 송강, 장백산북, 량강 5개 수금소가 설치되였고 투도, 고동하, 이도백하 3개 휴계소가 건설되였다.
이 대상의 건설로 장백산풍경구로 직접 통하는 쾌속도로가 새로 증가되였을 뿐만이나라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의 또 하나의 구역성대통로로 연변의 지역 교통관광융합발전을 크게 추진하여 연선의 지방경제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게 되며 나아가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 건설과 동북진흥전략에도 중요한 역할을 일으키게 될 전망이다.
전매체뉴스취재편집센터 기자 김흠 박영걸 리삼룡 류개 류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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