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경생산을 앞두고 주 및 룡정시 봄철보호성경작현장회의가 10일 룡정시 로투구진 렴명촌에서 열렸다.  

보호성 경작은 토양수분비축, 비옥도 제고 등 여러 우점이 있어 농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 주가 농업생산 전면 기계화를 실현하고 있는 현재, 보다 좋은 성능의 농기계가 수요되면서 보호성 경작기계가 농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회에서 여러가지 류형의 보호성 경작기계가 시범을 보였다. 

보호성 경작은 짚을 밭에 남기고 무경운파종을 주로 하는 현대경작기술이다. 현장회의에서 선보인 무경운파종기, 심토파쇄작업기계 등 보호성 경작 농기계는 근년래 농민들의 인정을 받으면서 보급률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룡정시동성용진석정농기계전문농장 책임자 장수지 

"보호성 경작으로 알곡산량이 제고되고 화학비료도 적게 사용합니다. 시간, 인력, 비용 등을 모두 절약하게 됩니다. 심토파쇄작업을 하면 토양 수분비축에 도움이 되고 토양도 굳어지지 않습니다." 

우리 주에서는 보호성 경작을 하는 농민들에게 보조금을 발급하고 기술양성을 강화해 보호성 경작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주 보호성 경작 계획완수면적은 100만무이고 심토파쇄작업 계획완수면적은 20만무입니다.

주농기계관리기술본소 부소장 림옥군 

"지금까지 우리 주 무경운파종기 보유량은 8,000여대인데 올해 500대를 증가할 계획입니다. 농기계 2,860여대에 원격전자감시시스템을 설치했는데 올해 400여대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보호성경작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보장하고 흑토지 보호, 농업 지속가능발전, 농업효익증대와 농민증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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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체뉴스취재편집센터 기자 김정용 박영걸 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