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02월25일 17:36
딸기철이 또다시 돌아왔다. 현재 송강진 생태농업원의 딸기비닐하우스 14동이 수확기에 접어들었다. 농민들이 벌을 리용한 수분기술을 도입하여 작은 벌들이 꽃 사이를 오가며 수분하고 꿀을 모으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로 인해 딸기는 크고 달콤하며 생산량도 높아졌다.
송강진 생태농업원의 비닐하우스에는 과일 향기가 가득하고 덩굴에는 빨간 딸기가 가득 달려 군침을 돌게 한다. 벌들이 딸기 사이를 날아다니며 흰꽃에 수분을 하거나 꿀을 모으는 모습이 생기를 더해준다. 손붕과 작업자들은 비닐하우스 안을 오가며 열심히 딸기를 따고 있다.
송강진 생태농업원 책임자 손붕
"우리는 농가비료와 유기비료를 사용하고 벌이 꽃가루를 전파하여 딸기를 자연수분시키는 무공해 재배모식을 채택했습니다. 벌 수분은 과일이 잘 자라고 전파가 빠르며 작업량도 많아 과일 모양도 매우 좋습니다."
손붕은 기자에게 14동의 딸기비닐하우스에서 매일 수확한 후 서둘러 발송하여 신선한 딸기를 슈퍼마켓과 소비자에게 빠르게 전달한다고 말했다.
송강진 생태농업원 책임자 손붕
"일반적으로 판매는 관광객들이 직접 딸기를 따거나 슈퍼마켓에 공급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생산량은 작년보다 높고 가격은 약간 낮아졌습니다. 딸기 수확기간은 6개월로 1월부터 6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한 비닐하우스당 생산량은 약 5,000근 정도이며 수입도 괜찮습니다."
수요가 많아지면서 주변 촌민들도 딸기 따는 즐거움을 체험하러 찾아오고 있다. 달콤한 딸기는 시민들의 ‘과일 접시’ 를 풍부하게 했을 뿐더러 현지 촌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송강진 주민 정녀사
"딸기를 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송강진 정통촌 촌민 조생연
"여기서 일하는 게 좋습니다. 집에서 가깝고 집안 일도 돌볼 수 있습니다. 집에 환자가 있는데 사장님도 정말 잘 대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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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源:安图电视台
初审:金成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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