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1월22일 10:58
최근, 국가통계국은 31개 성 2019년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 수치를 발표했다. 상해시는 69442원으로 1위를 차지해 7만원에 육박했다. 북경시는 67756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상해, 북경 주민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이 4만원을 넘어 역시 1, 2위를 차지했다. 길림성 인당 가처분소득은 24563원이다.
31개 성 2019년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 수치(국가통계국 사이트)
9개 성 1인당 가처분소득 전국 수준 초과
국가통계국의 수치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30733원으로, 가격 요소를 공제하여 실제 5.8% 증가하였으며 경제성장과 거의 동기화 되여 1인당 GDP성장과 대체로 동일하였다. 전국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이 처음으로 3만원을 넘어선 것이다.
주민의 가처분소득은 주민이 최종 소비지출과 저축에 사용할 수 있는 총합인 바 주민이 자유로이 지배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하며 현금소득은 물론 현물소득도 포함된다.
각 지역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 수치로 볼 때 상해, 북경, 절강, 천진, 강소, 광동, 복건, 료녕, 산동 등 9개 성의 2019년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전국 수준을 넘어섰다.
북경, 상해 인당 가처분소득은 6만원 이상
주민소득 순위에서 상해는 2019년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이 6만 9442원으로 1위를 차지해 7만원에 육박했다.
2위인 북경은 2019년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이 6만 7756원에 달했다. 상해시, 북경시 두 곳 역시 2019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이 6만원에 달했다.
절강(49899원), 천진(42404원), 강소(41400원)는 제 2진에 속하며 1인당 가처분소득이 4만원을 넘었다.
광동(39014원), 복건(35616원), 료녕(31820원), 산동(31597원), 내몽골(30555원)은 제3진에 속하며 1인당 가처분소득이 3만원 이상이다.
상해, 북경 사람들은 "돈 잘 벌고, 잘 쓴다"
상해와 북경은 2019년 1인당 가처분소득이 6만원을 넘어 7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돈도 많이 벌지만 돈도 가장 많이 썼다.
주민 1인당 소비지출을 볼 때 상해시 2019년 주민 1인당 소비지출은 4만 5605원, 북경시 2019년 주민 1인당 소비지출은 4만 3038원으로 역시 전국 1, 2위를 차지했다.
출처: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