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1월29일 15:17
28일에 열린 국가보건건강위원회 소식공개회에서 국가의료전문가팀 성원이며 북경지탄병원 감염성질병진료 및 연구센터 수석전문가인 리흥왕은 당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한 페염의 증상특점, 퇴원기준, 방호제시 등 문제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북경지탄병원감염성질병진료및연구센터 전문가 리흥왕:
당면 발병 병례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최근 한동안은 환자가 입원해 치료하고 회복하는 시기이다. 현재 상황으로 보면 경한 환자는 일주일 정도면 점차 회복될 수 있고, 심한 환자는 2주일 심지어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 퇴원기준은 이렇게 규정했다. 환자의 림상증상이 거의 완화되여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된 후 다시 두차례의 핵산검사측정을 받고 음성으로 판정받아야 퇴원할 수 있다. 이런 환자들이 퇴원할 때 전염성이 없음을 확실하게 보증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환자의 퇴원수치는 점차 늘어날 것이다.
다음으로 이 병의 특점문제이다. 초기 환자들은 보통 열이 나고 맥이 없고 마른기침을 하는 것이 주요 림상표현이였다. 일부 심각한 환자들은 호흡곤란 지어 호흡기능 상실 증세가 나타나거나 원래 앓고 있던 질병이 더 심각해질 수도 있다. 요즘 경한 증세 병례가 증가하면서 일부 환자들은 페염증세가 없고 오직 경한 발열 혹은 간혹 마른기침 증세가 있었는데 이 역시 목전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특점이다.
소식공개회에서 리흥왕은 광범위한 시민들이 자아방호를 구체적으로 잘할 것을 귀띔했다.
북경지단병원감염성질병진료및연구센터 수석전문가 리흥왕:
감염지역 사람들이 전국 각지로 류동하면서 전국 많은 지방에 산발적 병례가 나타났다. 산발적 병례와 밀접히 접촉한 사람들 가운데는 증세가 보이지 않는 감염자도 있었지만 핵산검사측정을 해보니 양성이였다. 또 일부 환자들은 발열현상이 뚜렷하지 않았고 간혹 마른기침을 하거나 맥이 없다. 이런 환자들도 우리가 주동적으로 조사하고 검사측정능력을 증가한 뒤에 발견했다. 이런 환자들도 전염병 법칙으로 보면 일정한 전염력이 있어 예방통제에 일정한 어려움과 복잡성을 불러왔다. 하지만 이 문제를 이렇게 볼 수 있다. 이 병의 주요 전염경로를 보면 근거리의 비말전염을 통해서이지만 경한 환자는 기침증세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때문에 이런 점으로 보면 전염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
둘째, 현재 보다 많은 무증상 감염자들은 여전히 접촉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발견된다. 이 접촉자들은 현재 요구에 따라 의학관찰을 받고 있다. 이들은 임으로 공공장소에서 자유활동을 진행하지 않고 집에서 격리조치를 받고 있기에 전염원에 대한 통제를 보증하게 된다. 때문에 전염원을 통제해 발병확산을 최대한도로 완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광범위한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점을 알려드린다. 전염병 특점상 기침증세가 가장 많다는 것을 보아낼 수 있다. 호흡기관 전염질병은 흔히 근거리 비말감염이다. 여러 기자분들처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되도록 근거리 접촉을 줄여야 한다. 목전 이른바 근거리접촉이란 주로 1-2메터 사이 혹은 1.5메터 거리를 말하는데 전염이 가능하기에 방호를 잘해야 한다.
또 다른 점이라면 이 병은 접촉을 통해서 감염될 수도 있다. 부주의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면 감염될 수 있다.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이러면 전염을 줄이고 개인이 감염될 위험을 줄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편역: 최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