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정부간기후변화전문위원회는 9일 보고를 통해 향후 몇십년내에 전세계 모든 지역이 기후변화가 심해지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바 따뜻한 계절이 더욱 길어지고 추운 계절이 더욱 짧아지며 기록적고온 등 극단기후가 더욱 빈번해질 것이며 이는 농업과 인류건강에 더욱 큰 도전을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기후변화: 자연과학기초>의 최신 보고에 따르면 기후변화는 물순환을 가속화시키고 더욱 많은 폭우, 홍수재해를 일으키는 동시에 많은 지역의 더욱 심각한 가뭄을 초래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전반 21세기 전세계 연해지역의 해수면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저지대지역의 더욱 빈번하고 더욱 심각한 연해홍수와 해안침식을 초래하게 된다고 했다.

보고에 따르면 미래 몇십년내 아세아지역 평균 지표온도는 지속적으로 오르게 되며 극단고온기후가 증가되고 극단저온기후가 감소될 것이라고 한다. 동시에 아세아 대부분 지역의 평균강수량과 극단적인 폭우 모두 증가되며 부분적 지역의 일 극단강수량도 증가되게 된다. 이밖에 동아세아대륙의 대부분 지역의 가뭄은 더욱 빈번해지고 원래 가뭄이 심각하던 중앙아세아 동부지역은 더욱 습윤해질 것이라고 한다.

보고는, 이산화탄소와 기타 온실기체 배출량을 감소하는 것을 통해 전세계 기후가 따뜻해지는 추세를 지속적이고 대폭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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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지구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