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3월10일 09:11
“이모, 여기서 밥 먹으면
돈을 내야하나요?”
네명의 특별한 손님의 물음에
가게 주인은
“돈 안내도 돼!” 라고 대답하고
곧바로 110에
전화를 걸어 신고하였다
무슨 일일가?
미아 4명의 갑작스러운 방문
가게 주인은
무료로 밥을 내주고 경찰에 신고
2월 28일, 귀주성 개리시 항주로
음식가게 사장 왕안영은
줄곧 가게에서 바삐 보내고 있었다
이날 저녁 7시쯤
가게 밖에 돌연
네명의 어린이가 나타났다
나이가 가장 많아보이는
녀자애는 10살쯤이였고
기타 세 남자아이는 겨우 3살이였다
처음에 왕안영은 어느 손님이
데리고 온 애들인줄 알았지만
저녁 8시가 다 되여
다른 손님들이 다 떠났지만
아이들은 계속 남아있었다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려는데
아이들이 다가왔다
그중 나이가 가장 많은
녀자아이가 입을 열었다
“이모 배가 고파 그러는데요,
여기서 밥을 먹으면
돈을 내야하나요?”
왕안영은 녀자아이에게
아빠엄마는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
녀자아이는 아빠엄마는 없고
자기들에게는 돈도 없다고 했다
왕안영은 아이들이
길을 잃었겠다고 생각하고
얼른 가게에 들어오라고 했고
한편으로 따뜻한 화로에
몸을 녹이게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이들에게 밥을 지어주었다
그러는 사이
110전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
아이들은 끝내 무사히 귀가
신고를 접수한
몇명 경찰이 가게에 도착했다
이때 왕안영은 마침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먹이고 있었다.
경찰들은 조용히
한켠에 대기해 있었고
왕안영은
자기 자식들을 보살피듯이
아이들에게 료리를 짚어주고
밥을 얹어주기도 했다
한편 주변에서 조사하던 경찰이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10살짜리 녀자애의가장을 찾았고
그 가장은 곧 현장에 와서
아이를 데려갔다.
“남은 세 아이는 너무 어려서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어요,
게다가 울기도 하고
장난질도 하였습니다”
경찰들은 애써
유효 정보들을 알아냈다
“사실 이 아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그냥 길가에서 만나 함께 놀다가
집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경찰들은 차근차근
아이들에게 주소를 물어
차로 집까지 바래다주었다.
그 사이 일부 가장들은
파출소를 방문해 아이들을 찾았다.
“우리가 아이들을 가장들에게
안내해주자 그들 모두 감격해했습니다.
물론 우리도 시름을 놓았지요”
왜 이 아이들을 도와주었냐구요?
그녀의 대답은 소박하기만
“그때 아이들이 밥먹을 돈이
없는 줄 뻔히 알았는데
왜 밥을 해주었냐구요?”
왕안영의 대답은 소박하고 진솔했다
“저도 아이가 있습니다
집 잃은 이 아이들을 보니
당연히 마음 아프지요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이런 상황이라면
모두 선뜻 도울거라 생각합니다”
한끼 조촐한 식사를 통해
소중한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음 착한 가게 주인과
책임감 있는 경찰이 있어
아이들은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이들에게 찬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