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3월27일 14:00
24일부터 25일 사이, 훈춘 촬영사가 룡구저수지에서 호사비오리를 목격했다. 그들은 무리를 지어 때론 물속에서 먹이를 찾고 때론 강변에서 깃털을 정리하고 뛰놀기도 했다.
호사비오리는 제3기 빙하기를 거쳐 잔존한 물종으로 지금으로부터 1천만년이 된다. 호사비오리는 중국 특유의 희소한 조류인바 국가 1급 중점보호동물에 속하는데 개체수가 매우 적다. 호사비오리는 <국제자연보호련맹 멸종위기동물 적색명록>에 편입된 멸종위기(EN) 물종이고 참대곰, 남중국호랑이, 검은들창코원숭이와 이름을 나란히 했으며 '수중의 살아있는 화석, 새중의 참대곰'이라 불리운다.
최근년래 훈춘에서는 호사비오리 서식지 생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훈춘은 이미 호사비오리의 5성급 역참으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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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련뉴스
편역: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