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주기상국에서 발표한 6호 태풍 '카눈' 최신동태에 따르면 올해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10시에 한국 경상남도 연해에 상륙했으며 중심 부근 최대 풍력은 10급(28m/s), 중심 최저 기압은 975 hPa에 달했다. 오후 3시, 중심은 한국 충청북도 청주, 북위 36.8도, 동경 128.2도에 위치했으며 중심 부근 최대 풍력은 9급(24m/초), 중심 최저 기압은 985hPa에 달했다.  태풍 '카눈'은 한국 경기북도를 거쳐 북상하면서 11일 밤 동북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진1 참조 ).

사진1: 올해 제6호 태풍 '카눈' 경로 확률 예보도

강수정황을 보면 태풍 외곽 구름계의 영향으로 9일 저녁 8시부터 우리 주 동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오늘 오후 4시까지 전 주 평균 강수량은 6.3mm에 달했다. 전 주 강우량 통계에 따르면 25mm이상에 달하는 검측소가 15개에 달했는 바 훈춘시 4중 39.2mm, 마천자 39.2mm, 방천촌 38.3, 연총라자촌 34.4mm, 부민촌 32.0 mm, 하산촌 31.0mm, 서가산촌 30.6mm, 경신진 30.5mm, 평안촌 28.8mm, 권하촌 28.0mm 로 앞자리를 차지했다.

도표1: 각현(시) 도시구역 강수량 통계(8월 9일 20시- 10일 16시)

도표2: 각현(시) 구역 자동측정소 평균 강수량 통계(8월 9일 20시- 10일 16시)

사진2: 2023년 8월 9일 20시-10일 16시 강수량 분포도

오늘 밤부터 래일 낮까지 훈춘에 큰비 내지 폭우가 내리겠고 강수량은 40mm~70mm에 달하겠으며 국부지역에는 100mm 혹은 이상에 달하겠다. 돈화에 적은 비 내지 중등정도의 비가 내리겠고 강수량은 5mm~15mm에 달하겠으며 기타 지역에는 중등정도의 비 내지 큰비가 내리겠고 강수량은 20mm~40mm에 달하겠다. 4～5급의 편동풍이 불겠고 최저기온은 18℃～20℃ , 최고기온은 23℃～26℃에 달하겠으며 연길 기온은 18℃～2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밤부터 12일 낮까지 흐리겠고 적은 비 내지 중등정도의 비가 내리겠고 훈춘에 큰비가 내리겠으며 3~4급의 편동풍이 불고 최저기온은 19℃～20℃, 최고기온은 23℃～26℃에 달하겠다.

12일 밤부터 13일 낮까지 구름이 많겠고 적은 비가 있겠으며 2～3급의 편동풍이 불고 최저기온은 18℃～19℃, 최고기온은 25℃～27℃에 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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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주기상국

편역: 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