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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공안, 19년전 강간살인범 검거

2023년10월26일 10:57

일전 연길시공안국 북산파출소 민경들은 19년전의 강간살인범 최모모를 성공적으로 검거했다.


9월 하순 연길시공안국 북산파출소 소장 후우택은 한 사건의 범죄혐의자 정보를 확인하던 중 자료사진중의 한 사람이 수년전의 도주범 최모모와 비슷한 것을 발견했다. 다년간의 경험은 그에게 사진의 주인이 곧 최모모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주었다. 진일보의 조사를 거쳐 민경들은, 사진속의 인원이 일찍 동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했는데 그의 호적지가 도주범 최모모와 일치하다는 것을 장악했다. 상술한 단서에 근거하여 민경들은 사진속의 인원이 곧 최모모라고 기본적으로 단정했다.

시기가 성숙되였다고 판단한 민경들은 9월말 연길시 교외의 모 시공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최모모를 검거했다. 파출소로 소환된 후 최모모는 자신의 이름은 '서걸'이라고 우기면서 나이가 많아 신분증번호를 기억하지 못했다고 했다. 2시간동안의 조사를 거쳐 최모모는 드디여 자신의 강간살인 죄행을 인정했다.

2004년 최모모는 밭에서 우연히 같은 마을의 녀성을 만났는데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을 발견한 후 녀성을 구석진 곳으로 끌고 가서 강간한 후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했다. 그뒤 최모모는 줄곧 도주생활을 해왔다. 도주생활 19년동안 최모모는 '서걸'이란 이름을 쓰면서 편벽한 농촌에 가서 농사를 짓거나 도시 주변에서 막로동을 했는데 가족과도 련락하지 못하고 인원이 많은 지역은 피해다녔다고 한다. 연길에 있는 기간에도 그는 구석진 곳에서 막로동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는데 아들이 연길에 와서 그를 만나려고 찾아다녀도 감히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현재 최모모는 공안기관에 의해 형사강제조치되였고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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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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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成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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