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사람을 치고 도주하는 것만 교통사고 뺑소니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상 사람이나 차, 록화대, 전보대, 격리가드레일을 들이박고 도주하는 것도 모두 교통사고 뺑소니에 속한다.

사건1

2023년 10월 12일 아침 7시경,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사고중대는, 연룡로 연룡주유소 맞은편에 주차한 주모모의 차량이 차량번호가 불분명한 차량에 치여 파손되였는데 사고조성 차량은 이미 현장에서 빠져나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현장 흔적 특징에 대한 분석 비교와 해당 CCTV영상에 대한 검증을 통해 사고 차량 및 운전자 양모모를 찾아냈다.

7시 40분, 당사자 양모모가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사건에 대해 문의하는 과정에 경찰은 양모모에게 음주운전혐의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호흡식 알콜측정결과 65mg/100ml로 음주운전임을 확인했다. 양모모의 행위는 교통사고 뺑소니, 음주운전에 속하며 경찰측은 관련 규정에 따라 양모모에 대해 행정벌금 및 행정구류의 처벌을 안겼다.

사건2

2023년 10월 17일 아침 7시 10분경,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사고중대는, 연길시 모 주택단지내에 주차한 류모의 차량이 차량번호가 불분명한 차량에 치여 파손되였는데 사고차량은 이미 현장에서 빠져나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차량 도합 4대가 파손되여 있었다. 현장조사를 거쳐 이 주택단지와 멀지 않은 곳에 주차된 소형승용차에 충돌한 흔적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현장 흔적 특징에 대한 분석, 비교와 CCTV영상에 대한 검증을 통해 사고조성 차량 및 운전자 전모모를 찾아냈다.

7시 55분, 당사자 전모모가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사건에 대해 문의하는 과정에 경찰은 전모모에게 음주운전혐의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호흡식 알콜측정결과 61mg/100ml로 음주운전임이 확인됐다. 이어 경찰은 법에 따라 전모모를 연길시병원에 데려가 혈액샘플 추출검사를 진행했으며 공안기관에 소환하여 조사를 받도록 했다. 현재 사건은 진일보 심리중에 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상대방이 도주하면 당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교통경찰 제시:

1. 차량번호, 차종, 색상 및 도주방향 등 사고차량의 정보를 최대한 기록해야 한다.

2. 가장 빠른 시간에 신고하고 현장을 잘 보호해야 한다.

3. 차주의 외모 특점을 기억해야 한다.

4. 블랙박스가 있는 경우 CCTV 자료를 잘 보관하고 교통경찰부문에 넘겨 빠른 시간내에 도주차량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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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교통문예방송

편역: 오예화